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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실차 키우는 하나손보...배성완 대표 취임 후 실적 압박 탓?
하나손해보험이 실적 압박에 따른 무리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관련기사: 하나손보, 작성계약 유도...문제 생기자 판매 중단 후 '설계사 탓?'].이로 인해 향후 예실차(예정과 실제의 차이)가 확대되는 등 기업가치는 오히려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예실차 확대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을 왜곡시킬 수 있다
여지훈
2024.04.26 11:19
손보
[단독] "보상센터에선 보상 안 합니다" 하나손보의 황당한 보험금 지급정책
하나손해보험이 보상센터에서 보험금 청구 접수를 거절하고 있어 논란이다. 고연령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본사는 해당 사실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17일 뉴스포트가 전국 각지의 하나손보 보상센터에 전화 문의한 결과 보험금 청구를 위한 방문접수를 받지 않는
여지훈
2024.04.17 06:00
손보
[단독] 해피콜 칭찬 받은 DB손보...올해에는 대대적인 소명요구 '왜'
DB손해보험이 해피콜(설명의무 이행 확인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소명을 요구하고 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피콜을 통한 '완전판매 모니터링' 우수 사례로 선정된 보험사다.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단기 실적 증대를 위해 내부통제를 느슨하게 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여지훈
2024.04.15 16:37
손보
삼성이 잠자던 메리츠화재 깨웠나...김중현號 ‘공격 앞으로’
메리츠화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모양새다. 김중현 대표 취임에 맞춰 '업계 최고를 향한 경주'를 시작했다는 관측이다. 설계매니저를 대폭 충원한데 이어 경쟁력을 끌어올린 상품을 출시하고 나선 것이 배경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들어 110명의 설계매니저를 신규로 충원, 지난달 전략채널에 배치했다. 이로써
여지훈
2024.04.01 10:00
손보
[단독] "직전 연봉 80%에 환수도 없어요" 롯데손보, 리크루팅에 '무리수'
롯데손해보험이 무리한 전속 설계사 유치전에 나서 업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는 단기간 조직 규모를 확대해 매각가를 띄우기 위한 일시적 전략으로 분석한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리크루팅매니저(RM) 유치를 위해 직전 연봉의 80%를 기본급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직전 연봉(수수료 총액)이 1
여지훈
2024.02.21 10:55
손보
현대해상, 한달 지나도록 상품오류 안내 안해...'가입자는 봉?'
현대해상의 미진한 소비자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새해 첫 출시 상품설명 오류를 소비자에게 알려 오해를 바로잡는 한편, 청약철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현대해상의 방침이었다. 그러나 안내키로 약속한 일정이 지났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 상품 출시부터 소비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대형사의 일처리로서 아쉽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3
여지훈
2024.01.31 10:08
손보
"유방암 1억5000 보장" 한화손보, 여성 특화 보험사로 자리매김
최대 1억5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한화손해보험의 유방암 담보가 인기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종으로 지난 10년간 환자가 지속 증가했다. 한화손보는 보장금액을 확 높여 여성 특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제 치료비보다 많은 금액을 보상,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 리스크
여지훈
2024.01.29 11:21
손보
"대형사의 대응 맞아?"...신뢰 무너지는 현대해상
소비자를 대하는 현대해상의 대응이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오류가 있는 상품설명서에 대한 책임을 설계사 탓으로 돌린데 이어 오류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던 기한마저 어긴 것. [관련기사 : 본사 상품설명서 오류인데...현대해상, 설계사 불판으로 '책임전가'] 청약철회 기한이 한 주도 안 남은 시점에서 대형 손해보험사에 걸맞지
여지훈
2024.01.25 16:07
손보
본사 상품설명서 오류인데...현대해상, 설계사 불판으로 '책임전가'
1월 2일 출시한 새해 첫 상품을 하루만에 판매 중단해 도마에 올랐던 현대해상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부실한 상품설명 안내장 및 교육자료 등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책임을 설계사에게 전가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영업현장에서는 공분이 일고 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17일 '두배받는암보험 건강두배형 담보
여지훈
2024.01.19 10:46
손보
[단독] 하나손보의 자충수...'손해율 잡으려다 GA 놓치나'
손해율 관리를 위한 하나손해보험의 자구책이 되레 자충수가 됐다는 평가다.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에 대한 과도한 설계 제한이 배경이다. 대면 채널의 확장이 필수인 시점에 설계사들로부터 외면받아 영업 채널이 더욱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지난해 11월부터 근접사고와 초근접사고 발생
여지훈
2024.01.17 09:00
손보
"저축으로 오인판매 방지" 현대해상, 암보험 환급률 확 낮춘다
2024년 현대해상의 첫 출시 상품인 암보험의 환급률이 대폭 줄어든다. 현대해상은 상품 출시 하루만에 판매를 중단하고 상품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현대해상, 갑진년 첫 암보험...출시 하루만에 '판매중단]5일 현대해상은 신상품 '두배받는암보험' 환급률을 수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높은 환급률로 청약이 일시에
여지훈
2024.01.05 12:37
손보
[단독] 보험료까지 납입한 계약인데...현대해상의 부당한 '계약파기'
초회보험료까지 납입한 계약을 현대해상이 일방적으로 변경해 입방아에 올랐다. 판매 상품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한 보험사의 안일한 대처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초회보험료를 납입한 계약을 현대해상이 일방적으로 '단순설계'로 변경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상법상 계약파기와 같다는 해석
여지훈
2024.01.04 16:09
손보
[단독] 현대해상, 갑진년 첫 암보험...출시 하루만에 '판매중단'
현대해상이 새해 첫 상품으로 출시한 암보험 담보가 하루만에 판매가 중단돼 논란이다. 가입설계서 및 청약서 등에 표기된 환급률이 지나치게 높았던 것이 배경이다. 현대해상은 보장성보험이 저축성보험처럼 오인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본사 전산 혹은 상품 자체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여지훈
2024.01.04 14:23
손보
KB손보, 펫보험 유튜브 공개···2주만에 조회수 '5만'
KB손해보험이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을 맞아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 ‘프로펫셔널’ 시리즈가 인기다. 20일 KB손보가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펫셔널'의 누적 조회수는 5만건에 달한다. 공개 2주만의 성과다. ‘프로펫셔널’은 본인의 일에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펫라이
김승동
2023.12.21 10:24
손보
"심평원 건강정보 제출해야 보험금 지급합니다" 하나손보의 거짓말 이유는
하나손해보험이 고객 개인의 건강정보를 직접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다. 건강정보는 민감정보로 구분된다. 고객이 건강정보 제출 의무가 없다고 대응하자 하나손보는 고지의무 위반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업계는 하나손보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조사비용을 아끼기 위해 고객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여지훈
2023.12.18 09:00
손보
윤석열표 펫보험 살리려면 "보상인력 전문성부터 키워야"
반려동물보험(펫보험)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험금 지급 관련 전문 인력부터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펫보험은 재물보험으로 구분돼 있지만 보상 실무는 인보험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피해액과 감가상각 등을 산출하는 게 아닌 상해와 질병 등의 진료비를 파악하기 때문. 이에 펫보험 지급심사 인력도 재물보험 중심이 아닌 인보
여지훈
2023.12.11 10:39
손보
[메리츠화재 예실차 논란]下 금감원 가이드 반영...모든 상품 계리적 가정 손봐야
메리츠화재는 3분기 예실차 2400억을 기록, 올해 누적 약 5400억원의 예실차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을 적용해 예실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는 금융감독원의 실손보험 가이드라인을 반영했음에도 예실차가 도리어 확대됐다. 예실차 확대 문제의 본질이 실손보험 외 다른
여지훈
2023.12.01 11:13
손보
[메리츠화재 예실차 논란]上 3분기만 2400억...상반기 예실차 맞먹는 수준
메리츠화재가 3분기에도 막대한 예실차(예정과 실제의 차이) 이익을 이어갔다. 메리츠화재는 큰 예실차가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하지만 3분기 예실차가 상반기 예실차에 버금간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실차가 크다는 건 계리적 가정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 3분기까지
여지훈
2023.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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