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우리금융, 인수가 협상 카드로 ABL생명 건전성 거론할까?

우리금융지주가 실사 중인 ABL생명이 `뜨거운 감자`다. 건전성과 시장지배력 등이 동양생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가격 흥정 카드로 ABL생명을 내세울 것이라는 분석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패키지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달 초 실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후 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오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측이다.

원칙상 비과세 단기납종신… '무제한 비과세' 홍보는 주의

과세당국은 단기납종신보험을 무제한 비과세라는 점을 강조해 판매하는 행위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상품 판매시 조건에 따라 과세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야만 불완전판매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 기획재정부는 단기납종신보험은 원칙상

"보험사보다 내부통제 낫네" 인카금융, 경영인정기보험 완전판매 강화

인카금융서비스가 내달부터 경영인정기보험 내부통제 강화안을 시행한다. 최근 경영인정기보험 불건전영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에 화답한 조치로 풀이된다. 법인보험대리점(GA)이 선도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한 것에 대해 업계 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는 분위기다.23일 보험업계에

종합뉴스

우리금융, 인수가 협상 카드로 ABL생명 건전성 거론할까?

우리금융지주가 실사 중인 ABL생명이 '뜨거운 감자'다. 건전성과 시장지배력 등이 동양생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가격 흥정 카드로 ABL생명을 내세울 것이라는 분석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패키지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달 초 실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후 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오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측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시장 평가는 크게 엇갈린다. 우량 매물로 꼽히는 동양생명과 달리 ABL생명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않다. 다자보험이

보험정책

원칙상 비과세 단기납종신… '무제한 비과세' 홍보는 주의

과세당국은 단기납종신보험을 무제한 비과세라는 점을 강조해 판매하는 행위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상품 판매시 조건에 따라 과세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야만 불완전판매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 기획재정부는 단기납종신보험은 원칙상 비과세라는 세법 해석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실질적인 과세 여부는 개별 상품의 해지환급률, 보험료 납입규모, 특약유형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국세청에서 판단할 문제라는 단서조항을 덧붙였다. 즉 단기납종신보험의 과세 여부는 가입 시점에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것. 전상

오피니언

[기자수첩] 실손의료보험은 정말 꼭 가입해야 하는 필수 보험일까?

단도직입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나는 실손의료보험을 필수 보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입할 필요성이 낮은 상품이라는 쪽으로 생각의 무게가 기울고 있다.2022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는 5141만명이다.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부분을 보장 받기 위해 가입하는 실손보험 가입자는 3565만명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셈. 이에 실손보험의 별명 중 하나는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다. 많은 보험 전문가들은 실손보험을 필수 보험으로 구분해왔다. 이는 이 상품의 특징에서 비롯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