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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 전 구성원과 성장 과실 나눈다 “설계사도 주주”

인카금융서비스가 임직원에 이어 영업 현장 설계사들에게도 자사주 현물 지급을 추진한다. 실적에 따라 주식을 보상하는 방식으로, 법률 및 세무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설계사들이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만큼 기업 가치에 대한 체감도와 동기 부여가 한층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성과 기준에 따른 자사주 현물 보상 프로그램을 준

기관도 주목한 인카금융, '자사주' 임직원에게 뿌린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자사주를 활용해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 단순 인센티브를 넘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내부와 공유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기업가치 상승이 지속될 경우 임직원의 체감 보상이 높아지면서 동기 부여 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

디지털 보험사라고 특혜? 교보라플, 규제 완화 요청에 업계 ‘비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지출로 위험액을 키워놓고, 정작 사업비가 많이 들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제도 완화를 요구해 논란이다. 예실차를 줄이려는 노력 없이 디지털 보험사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주장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다.8일 보험업계에 따

종합뉴스

인카금융, 전 구성원과 성장 과실 나눈다 “설계사도 주주”

인카금융서비스가 임직원에 이어 영업 현장 설계사들에게도 자사주 현물 지급을 추진한다. 실적에 따라 주식을 보상하는 방식으로, 법률 및 세무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설계사들이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만큼 기업 가치에 대한 체감도와 동기 부여가 한층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성과 기준에 따른 자사주 현물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설계사의 6~8월 실적에 따라 총 4개 구간(40·80·120·160주)으로 나눠 자사주를 차등 지급한다. 실제 지급은 오는 11월

보험정책

손보협회보다 더딘 생보협회 광고 심의...GA업계 ‘불만’

생명보험협회의 광고심의 절차가 급증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발 광고 물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손해보험협회의 사전심의 횟수의 절반에 그치고 처리 기한은 더 길다는 게 GA업계의 지배적인 목소리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손보협회의 광고심의는 GA 내에서 준법감시인이 처리하기 어려운 광고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업무광고 중에선 동영상·방송 형태의 광고가 대표적이다. 최근 급증한 유튜브 광고도 협회 광고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이 같은 심의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게 GA업계의 불만이다. 특히 생

오피니언

[기자수첩] ‘고무줄 회계’...그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

고무줄 회계. 보험업계에서 다시 불거진 논란이다. 메리츠화재가 일부 보험사가 장기예상손해율을 유리하게 조정했다는 식의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다른 보험사가 반박했다는 식의 흥미 위주 보도가 이어졌고, 보험사들은 어느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자율성을 악용하는 ‘악당’처럼 비춰졌다.그런데 아이러니하다. 지난해 보수적 손해율 가정으로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는 비판을 받았던 메리츠화재가 이번엔 낙관적 손해율 가정이 문제라고 지적한 것. 낙관적 손해율 가정이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을 늘려 역시 당기순이익을 키운다는 논리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