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예실차 키우는 하나손보...배성완 대표 취임 후 실적 압박 탓?

하나손해보험이 실적 압박에 따른 무리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관련기사: 하나손보, 작성계약 유도...문제 생기자 판매 중단 후 `설계사 탓?`].이로 인해 향후 예실차(예정과 실제의 차이)가 확대되는 등 기업가치는 오히려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예실차 확대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을 왜곡시킬 수 있다. 하나손보는 최근 GA담당 영업조직이 설계사를 상대로 차익거래 목적의

금감원 경고 무색... "유사암 추가 2천만원 가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의 경고가 무색해졌다. 보험사들이 수익성 높은 암보험 업셀링(추가 판매)을 위해 유사암 보장한도를 상향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2년 유사암 보장한도 감액을 권고했고 보험사는 일반암의 20% 한도로 축소했다. 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보장한도가 다시 높아지는

하나손보, 작성계약 유도...문제 생기자 판매 중단 후 '설계사 탓?'

하나손해보험이 차익거래 목적의 작성계약(해지를 전제로 한 계약)을 유도해 논란이다. 설계사 본인 계약까지 시상(성과수당)을 인정한다고 한 뒤 작성계약 이슈가 불거지자 돌연 상품 판매를 중단해 문제가 더 커지고 있다. 설계사를 상대로 본사가 비도덕적인 영업을 유도했다는

종합뉴스

순자산 4조,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향후 10년 이끌 키워드는 'AI'

미래에셋생명이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의 원조 '변액보험MVP'(이하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MVP 펀드는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됐다. 이 시리즈는 당시 약 3억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2024년 4월 1일 기준, 순자산 약 4조원을 기록했다. 단일 전략이었던 MVP 펀드는 현재 MVP 주식, MVP 60,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뉘어 미래에셋생명만의 분산투자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의해 다양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운용된다. 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

보험정책

금감원 경고 무색... "유사암 추가 2천만원 가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의 경고가 무색해졌다. 보험사들이 수익성 높은 암보험 업셀링(추가 판매)을 위해 유사암 보장한도를 상향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2년 유사암 보장한도 감액을 권고했고 보험사는 일반암의 20% 한도로 축소했다. 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보장한도가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가 이달부터 '유사암진단비 2000만원 플랜'을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보험사는 통합형일반암진단비 내에서도 일부 보장한도만 높이는 방식을 사용했다. 유사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근마켓:) 롯데손보 3조, 쿨거시 네고

5년 전, 3734억원에 구매 구매 직후 3750억원 들여 세탁(유상증자)했습니다. 사이즈 M (S입으시는 분도 핏 좋아요)지난해 기준 백화점 가격 1조2750억원(순자산)이네요. 한정판이라 현재 경매가 2조4000억원(CSM)부터 시작하네요. 구매 후 관리 잘해 상태 좋습니다. 중고거래인만큼 반품·환불 안 됩니다. 올해 초 당근에 빠졌다. 이사를 하면서 필요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을 당근마켓에 싼값에 올렸다. 5분도 안 돼 채팅이 왔고, 문고리(비대면) 거래가 진행됐다. 판매만 한 것이 아니다. 자전거 3대를 구매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