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일반

금감원, GA 내부통제 압박…“사전 적발시 감경” 실효성은?

금융당국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주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불법·불건전 영업이 적발된 GA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내부통제 수준이 높은 곳에는 감경 조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GA업계가 당국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인 26일 보험사와 GA의 설계사 위촉 통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2개

메리츠화재, 간병인지원일당 '체험 서비스'로 시장 공략

메리츠화재가 간병인사용일당 가입자를 대상으로 간병인 소개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사 간병인지원일당의 강점을 부각해 간병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삼성화재를 제치고 업계 1위를 탈환하겠다는 공언과도 맞물린다는 평

[단독] '다시 메리츠'...GA채널 1위 탈환 목표 공식화

메리츠화재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업계 1위 탈환 목표를 공식화했다. 친GA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설계지원 인력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10~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GA 대표 및 임원 130여

종합뉴스

[현장체크] 삼성화재, 한화생명, KB손보

◆삼성화재, 업계 최초 '동반자 무기명 골프보험' 출시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라운딩 동반경기자(동반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골프보험은 본인 외 동반자 모두의 이름과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원팀골프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들은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 이에 골프 라운딩시 동반자가 매번 달라지더라도 별도 변경 없이 본인 정보로만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동반자란 골프장에서 캐디, 피보험자와 함께 라운딩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보험정책

금감원, GA 내부통제 압박…“사전 적발시 감경” 실효성은?

금융당국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주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불법·불건전 영업이 적발된 GA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내부통제 수준이 높은 곳에는 감경 조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GA업계가 당국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인 26일 보험사와 GA의 설계사 위촉 통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2개 보험사와 73개 GA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 회사가 제재이력이 있음에도 별다른 보완·관리 절차 없이 설계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무관심에 11년간 방치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하인리히의 법칙

1920년대 미국 하버트 W. 하인리히는 7만 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해 흥미로운 법칙을 발견했다. ‘1:29:300’으로 명명한 하인리히 법칙이다. 산업재해 중 큰 재해가 1건 발생하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번의 작은 재해가 있었고, 운 좋게 피해간 300번의 사건이 이미 있었다는 것이다. 큰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여러 번의 사전 징후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런 징후를 무시하고 방치할때,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나 재난이 발생한다. 최근 온라인 전업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라플)이 월납보험료의 15배에 달하는 고액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