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젊은 암 경험자를 위한 CSR 활동 전개
“학력” “취업” “결혼”… 2030 암 경험자의 고민은 다른 세대와는 다르다. 이들은 사회적 인식 탓에 쉽게 암을 드러낼 수 없다고 한다.
한화생명이 홀로 고립되어 있는 젊은 암 경험자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도록 CSR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2030 암 경험자들이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
한화생명이 2030 영 캔서(Young Cancer)를 위한 암 경험자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를 도입해 새로운 사회공헌 영역을 개척한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암 치유 평등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암경험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학교’ 콘셉트의 新개념 커뮤니티이다. 암 경험자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연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경험자 및 가족, 정신과 전문의,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 케어 스타트업 등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정신종양학적 관점으로 암경험자를 돕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 암 경험자 커뮤니티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 등도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 프로그램은 21일 진행된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20~30세대 암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승민 씨(만 33세, 남성)는 “암 진단 후 불이익을 받을까 병원과 온라인 검색에만 의존한 채 홀로 암과 싸워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암 경험자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암’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라며, “사회공헌의 핵심은 근본적 문제해결에 있는 만큼, ‘스쿨 오브 히어로즈’를 통해 암경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헬스 커뮤니티 사업을 전개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창립 60주년 기념'...DB손보, 파트너십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DB인재개발원에서 보상서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126명을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DB손해보험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의 상호소통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장기보험, 긴급출동, 대물보상 등의 보종별 주제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에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DB손해보험은 2021년도에도 협력업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ESG 행동규범을 마련하였으며 회사와 연계된 다양한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념에 대해 협력업체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대두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하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철 생활 위험도 보장'...한화손보, '한화 119화재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건조하고 전열기구 사용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은 물론 생활 속 발생하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한화 119화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접 설계,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손해, 벌금, 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하고 있다. 또한, 층간 소음 피해 및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와 같은 생활위험담보도 추가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대행업체에서 실시한 측정결과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보상받으며, 누수는 아랫집 또는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또, 세탁기, 컴퓨터 등 생활가전 고장수리 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80세까지, 보험기간은 3, 5, 7,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었던 조건 또한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로 확대했으며,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외에 임대인도 가능하도록 가입자 범위도 넓혔다.
한화119 화재보험은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며, 핸드폰을 사용하면 카카오톡 인증을 활용하므로 더욱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 농협손보, 비대면 전용 'NH다이렉트종합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다이렉트종합보험은 종합보험에 걸맞는 다양한 보장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 질환은 물론 수술비, 진단비, 입원비 및 운전자 보장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자유설계방식 외에도 △실속플랜 △암뇌심집중플랜 △상해집중플랜 등 3가지 플랜이 제공되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맞춤형 자동 설계' 기능을 통해 보험 가입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농협손보의 비대면 셀프보장분석 서비스와 연계하여 맞춤형 담보 및 가입한도 자동추천을 통해 설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
'네비게이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설계시 제공되는 네비게이션 영역을 통해 가입 절차 도중 자유로운 단계 이동, 입력정보 수정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NH다이렉트종합보험은 비대면 전용 보험으로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마동필 디지털전략단장은 ‘고객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NH다이렉트종합보험의 보험료 계산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NH멤버스 포인트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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