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만 5만 시간...동양생명 ESG에 만전

‘수호천사봉사단’ 코로나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4100시간 사회공헌

김승동 승인 2023.02.16 15:05 의견 0

동양생명은 지난해 임직원과 설계사(FC), 약 1400명이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SG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임직원과 FC로 구성된 수호천사봉사단 1437명이 총 4098시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및 FC들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본사 부문별 혹은 현장 지역별로 조직된 총 16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수호천사봉사단은 고객을 보호하고 행복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매년 500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공식 집계된 활동만 총 1만4207명이 5만643시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제약이 있었던 2021년과 2022년에도 3000여명이 8224시간 사회공헌에 참여했다.

수호천사봉사단은 초창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해에는 ESG 중요성 강화에 따라 환경교육센터인 ‘녹색교육센터’와 협력해 취약 아동들과 함께하는 글꽃숲 사업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복원 활동’, ‘기후 위기 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등 사회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소아암 환아 통합지원’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FC들 역시 이 같은 기업의 진심에 발맞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고아원 빵 봉사 및 집수리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신뢰받는 보험사이자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금융사로서,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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