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교보생명, DB손보, 농협생명, 미래에셋, 라이나생명, 하나생명, KDB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11.11 06:43 의견 0

◆ 교보생명, ‘2022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교보생명은 전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컨벤션홀에서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110여 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교보생명 김소연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이어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시대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주제로 내년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의 '2023년 부동산 전망'은 물론, 강윤성 영화감독의 '성공적인 리더십' 등 경제, 문화 분야의 다채로운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교보생명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분야별 최고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퇴직연금 강자로 평가 받고 있다.

고객사에 분기마다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컴플라이언스·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자와 대면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도와주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증시 불황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고객 수익률 회복을 위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컨설팅을 강화하고,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추천상품 정보, 금융시장 리포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보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DB손보,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특별약관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경찰조사포함)(실손)’특별약관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업계최초로 기소 전 경찰조사단계부터 선임한 변호사비용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해당 담보의 유용성과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하였으며,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간 유사담보를 판매할 수 없다.

기존의 교통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은 경찰조사 단계가 끝나고 실제 구속이나 기소절차가 이루어져야 보장이 되었으나 이번 신규 담보는 타인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시 기존에 업계에서 보장하지 않는 약식기소나 불기소 단계와 더 나아가 경찰조사(불송치)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비용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불송치’란 경찰 조사 후 검사에게 송치되지 않고 사건이 종결되는 것으로 작년 1월 검경수사권이 조정되면서 새롭게 생긴 개념이다.

또한, DB손해보험의 참좋은 운전자상해보험은 제도변경에 따른 공탁금 선지급 반영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낙하물과 로드킬사고 관련 담보 2종을 추가하면서 보장을 한층 강화하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 구조와 담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 농협생명, NH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위해 AAI헬스케어와 업무협약

NH농협생명이 NH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와 대고객 홍보를 위해 9일 AAI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 AAI헬스케어 이창석 대표이사 및 관련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번 업무협약은 NH농협생명에서 지난 7월에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인 “NH헬스케어” 내 건강 관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향후 3개월간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NH헬스케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실시간 건강상담 △질환별 명의 및 병원 추천과 진료예약 △건강검진 설계 및 우대 예약 등이 있다.

NH헬스케어는 현재 이용하기 쉽고 재미있는 생활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걷기 배틀방을 통해 가족, 친구, 회사 동료와 함께 경쟁할 수 있으며, 걷기 목표를 달성한 하트로 20가지 랜선 농작물도 재배할 수 있다. 또한 AI기술을 접목하여 스트레스지수부터 술병 및 음식 자동 인식으로 도수 및 칼로리 계산 등과 같은 최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앞으로 NH헬스케어는 랜선농작물로 재배한 작물과 교환할 수 있는 이용처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포인트 전환을 통한 서비스 이용권 구매 혹은 지구 환경 개선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서 탄탄한 역량을 가진 AAI헬스케어와의 이번 협약은 당사 앱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말했다.

◆ '보험료 계산하면 커피가 무료'...미래에셋, 보험료 계산 이벤트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이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료 계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PC나 모바일로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상 보험료를 계산하면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선물로 준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과 생년월일, 성별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 계산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하면 된다. 또한, 같은 기간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가성비 높은 보험’이라는 컨셉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와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총 10종의 가성비를 강조한 합리적 상품군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암보험의 경우 비슷한 보험료의 타사 상품과 비교해 고액암 보장 항목이 많아 자사 온라인보험 상품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4월 출시한 ‘온라인 암보험’은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암 진단비는 물론, 표적항암치료비 보장까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9월 출시한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도 대표 상품이다.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용종(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다.

구경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팀장은 “같은 보장이라면 보험료가 낮은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게 가성비를 높일 수 있어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의 저렴한 보험료를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누구나 필수 질병에 대해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나생명, 유튜브에 '라이나 건강 수사대’ 공개

라이나생명보험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는 시리즈 영상 ‘라이나 건강 수사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 건강 수사대’는 인기 개그맨 김지민이 진행을 맡은 관찰형 예능이다. 의사와 보험 전문가가 함께 패널로 나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우려되는 질병과 개선 방향을 친근하게 알려준다.

첫 영상에선 가수 케이준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바쁜 일상 속 간단하게 빨리 먹는 식습관은 현대인들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공감을 샀다. 하지만 그의 몸 상태는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과 당뇨는 물론 위궤양, 위염, 등 빨간불이 켜진 상황.

라이나생명은 식습관 문제를 시작으로 목수, 카페 사장, 프리랜서 등의 일상을 살펴보며 호흡기, 심혈관 등 건강관리에 대한 영상을 매주 목요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유익한 건강 정보 컨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하나생명, 연금저축보험 이벤트 진행

하나생명은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미래의 나를 위한 연금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무)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하나생명)

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이다.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각 신용카드별 포인트 적립은 물론 카드 사용실적 기준 충족에 따른 통신비 할인, 교통비 할인 등 놓치기 아까운 카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보험료가 매월 카드로 자동결제 되기 때문에 통장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 출금이 되지 않아 원치않게 보험이 실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포기하지 않고도 세액공제 받지 않은 원금 등에 한 해, 수수료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한 것도 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의 큰 특징이다.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만큼 세액공제를 받아 연말정산시 환급을 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 을 준비하기에 적합하다. 관련 세법 충족시, 연금저축보험은 연 400만원 한도 내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연 400만원을 납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근로소득이 5억5000만원 이하일 경우는 16.5% 세액공제가 가능해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고, 5500만원 초과일 경우 13.2%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52만8000원의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현재,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1년에 총 400만원인데 2023년부터는 600만원까지 늘어날 예정이라, 꼼꼼하게 준비 해 두면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생명 디지털사업부 박재인 부장은 “똑같은 연봉을 받아도 연말정산이 누군가에게는 ‘세금 폭탄’ 이 되나 ‘13월의 월급’ 으로 준비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보험료 카드 납부로 카드 실적 혜택과 세액 공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도 돌려받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를 위한 목돈 준비를 시작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KDB생명, 보험 자동선심사 프로세스 도입

KDB생명은 보험 설계사와 보험 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보험 자동선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KDB생명)

보험 자동선심사 프로세스는 보험 소비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가입 설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KDB생명이 도입한 보험 자동선심사 프로세스는 고객의 사전 고지와 보험금 지급 이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는 상시 셀프 언더라이팅이 가능하다.

보험 설계사는 KDB생명의 보험 자동선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특정 병력 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대안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또, 부담보나 서류 보완이 필요한 고객에게 관련 정보의 필요성을 청약 단계에서 미리 알릴 수 있어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입 설계 단계에 추가된 ‘사전 고지’ 기능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사전 심사가 가능해졌으며, 궁극적으로는 보험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설계 및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상품 만족도 또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험 자동선심사 도입은 영업 현장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이를 빅데이터를 접목한 IT기술로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실현시킨 사례다”며, “KDB생명은 앞으로도 일반 고객 뿐 아니라 병력이 있는 고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