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 선물하기' ,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삼성화재 '보험 선물하기' 광고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디지털 영상(시리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ODAF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보험 선물하기는 보험을 단순한 보장이 아닌 일상 속 감독과 배려의 경험으로 재해석한 기획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은 종합편을 비롯해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올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필요한 순간에 바로 선물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캠페인 광고 공개 이후 반응도 뜨거웠다. 시리즈 누적 조회수 2796만회, 좋아요 5만3000개, 댓글 4700여개를 기록했다. 또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보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고객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올해 KODAF에서 보험 선물하기를 포함해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테크테인먼트 부문에서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가 금상, CSR 부문에서 '카르르 캠페인'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는 기존의 보험 인식을 넘어 안심과 응원을 전달하는 새로운 보험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Give & Life' 진행
신한라이프가 지난 11일까지 일주일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물품기부 캠페인 ‘기브 앤 라이프(Give & Life)’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각 개인,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물건을 장애인들이 정리, 포장, 판매 등 다양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발달장애인들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로 2번째 열렸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직원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상품별로 선별된 후 일반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별도로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업계 최초 CCM 10회 연속 인증 및 대통령 표창 수상
교보생명의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호평 받았다.
교보생명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10회 연속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올해부터 인증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교보생명은 CCM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CCM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보호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교보생명이 ‘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교보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소비자보호실장(CCO)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며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또 고객 의견이 경영활동과 상품·서비스 개선 등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층 회의에서 VOC(고객의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전사적인 소비자보호 영업문화 정착 노력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선포했고 보험 가입·유지·지급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매월 2주차 수요일을 ‘소비자보호 실천의 날’로 운영 중이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화했다.
선제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전문성도 높였다. 완전 가입과 민원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및 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방문 지급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회 연속 CCM 인증과 대통령 표창 수상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함께 혁신적인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B손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 개최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을 통해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설 퇴소 후 사회에 홀로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를 통해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5기 사업에서는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업계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최종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수료자들은 “교육훈련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개인별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김기범 노무사가 취업과 노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근로기준법과 노동 실무 전반을 소개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돌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