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 실시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강성욱 용문농협조합장, 전진선 양평군수,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사진=NH농협생명]

제8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고, 진료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총 8차례의 의료지원을 통해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링크비(LINKB) 1기 활동 보고회 성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28일 KB라이프타워에서 ‘링크비(LINKB) 1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운영한 링크비 1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년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링크비 1기 활동 결과 발표 ▲참여 청년들의 소감 공유 ▲인증서 수여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사진=KB라이프]

링크비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변화와 자립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 1기 프로그램에는 자립준비청년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청년들은 ‘나눔의 선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KB라이프 경제교실 강의자료와 보드게임 교구재를 활용해 수도권 내 보육원과 미혼모시설 등 총 7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실천적 나눔을 경험했다.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과 KB라이프 임직원 멘토링 등 진로와 자기계발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멘토링은 ‘자기계발·진로’, ‘자산운용·금융’ 등 청년 니즈에 맞춘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KB라이프 여의도점 방문을 통해 현업 멘토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됐다.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다움 찾기를 지원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뮤지컬 관람, 팀별 문화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을 더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링크비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청년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미지=미래에셋생명]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신규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원과 연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왕복 항공권 안내를 비롯해 치료 기간 동안의 숙박, 식사, 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전담 지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체류 비용의 10% 우대 할인과 사전 준비 과정(접수·번역 등)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옵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 12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12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농협손보는 2014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간병전문 시니어 종합보험 개발 등 총 104건의 제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날 발표회에는 최성국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비자패널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 결과 보고와 최우수 패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2기 소비자패널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총 54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간병보험 가입연령 확대 ▲IoT 서비스 연계 시니어보험 개발 ▲생활 밀착형 정보 쇼츠 영상 제작 등 88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업무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성국 CCO는 “지난 4개월간 당사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신 소비자패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