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는 1일 서초구 소재 삼성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GA업계와 생명보험업계 대표 기업이 함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사는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GA와 보험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에이코리아와 삼성생명은 향후 각 사의 비재정적 장점을 바탕으로 ▲위·수탁 업무 관련 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외 양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지에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삼성생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GA업계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GA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