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열어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일대에서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체인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과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 중·고등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우정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만남의 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함께 나누는 문화, 문화로 이어지는 우정’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교류 활동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시야와 감수성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류 활동을 포함해 ▲서울 도심 문화탐방 ▲한식 요리 체험 ▲조별 미션과 발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인 가와세 가즈히로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계 속의 한국과 일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가와세 원장은 “지속가능한 한일 관계는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민간교류의 중요성과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한식 요리 클래스’가 진행됐다.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며 언어를 뛰어넘는 교감과 유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인사동, 통인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교류 활동을 되돌아보고, 국제 사회에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성시은 학생(군포중앙고, 2)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진심 어린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국제 교류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 한일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이 앞으로의 60년을 이끌어갈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재단도 미래세대의 폭넓은 경험과 국제적 시야 확장을 돕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 중·고교는 2018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민간 교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보육원 아동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활동 실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지난 7월 3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보육원 ‘삼동보이스타운’ 아동들과 함께 1대1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KB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인 ‘KB 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첫 대면 봉사활동으로, 임직원 11명이 보육원 아동들과 짝을 이루어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은 ▲해양 생물 체험 ▲간식 시간 ▲선물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날의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바다 생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아이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주고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희망드림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주변 이웃을 따뜻하게 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임직원 자원봉사단 ‘희망드림봉사단’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요양시설 봉사, 김장 나눔, 손편지 답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하나손보,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차대차 자동차사고 입원비·통원비 특약' 출시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입은 손님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운전자보험 ‘차대차 자동차사고 입원비·통원비 특약’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 간 사고로 인해 입원이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손님에게 입원 시 하루 5만원, 통원시 하루 3만원씩 최대 30일 동안 현금으로 지급한다. 자동차사고 부상급수 1급에서 11급까지인 경우에 해당될 경우 입원 치료는 물론이고 통원 치료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사고로 인한 예상치 못한 치료비 부담을 크게 완화해 준다.
보험료는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설계되어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운전자상해종합보험' 가입자도 쉽게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40세 남자, 20년만기 기준으로 입원일당과 통원일당 특약 추가시 월 400원 내외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입원/통원비 외에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차대차 교통사고 이후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이번 특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손보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운전자상해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보험은 교통사고처리 지원금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벌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변호사 선임 비용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최초 1년간 매월 5%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