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영유아 응급상황 위험보장으로 배타적사용권 5종 획득

한화손해보험이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가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제3보험 기준 현재 보험업계 최다이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여성향 보험사를 지향하는 한화손보는 이번에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장을 새로이 개발해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이 특약들은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웠던 여러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 보장 공백을 최소화해 ‘육아맘’들이 가장 우려하는 자녀의 응급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를 위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의 초청학습/연구 등 약 6개월에 걸쳐 상품기획 및 시장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개발한 이 특약들은 유용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신청한 5종 모두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동반 특정질병 진단비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이 특약들을 7월에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출시시에도 이 특약을 추가해 여성전문보험사로서 여성보험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며 부족한 보장이 있음을 느낀 것이 특약을 개발한 배경”이라며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모바일 맞춤형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장기보험 라인업 강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돼 사용자가 건강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화 권유나 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최초 보험료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손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첫 번째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 ‘선물하는자녀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건강보험의 기본 보장은 3대 질병이라 불리는 암과 뇌,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암진단비(유사암 제외, 90일 면책/이하 동일) ▲유사암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이하 동일) 총 5가지 담보를 보장하며, 사용자는 보장 범위에 따라 기본형과 든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치료비를 대비할 수 있고, 든든형은 치료비와 장기간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까지 고려해 보장을 강화했다. 기본형은 암진단비 2000만원, 유사암진단비 4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각 1000만원, 응급실 내원진료비 3만원을 보장한다. 반면 든든형은 암진단비 5000만원, 유사암진단비 1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각 2000만원, 응급실 내원진료비 5만원으로 보장 수준을 높였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는 기본 보장에 본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8가지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암 중요하지 패키지, ▲가족을 위한 뇌/심장 패키지, ▲마음 편한 수술비 패키지, ▲소중한 여성 패키지, ▲계절병 유행 패키지, ▲활동적인 나를 위한 패키지, ▲직장생활/스트레스 패키지, ▲음주/식습관 패키지로 구성되며, 각 패키지는 암 수술, 중대 질환, 검사, 여성 질환, 유행성 질환, 골절·화상, 스트레스성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설계됐다.

카카오페이손보의 건강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을 묻는 4가지 건강 질문만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전화 상담이나 대면 권유 없이 모바일로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49세까지다. 보험 기간은 60세부터 최대 80세 만기까지 설정할 수 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초 가입시 산정된 보험료는 만기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가령 20세 여성이 80세 만기 전기납 기본형(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만3053원이며, 8가지 특약 패키지를 모두 추가하더라도 월 3만4692원 수준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최소 5년부터 만기까지 1년 단위로 조정할 수 있어 유연하게 설계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이번 건강보험은 사용자가 가장 우려하는 질환을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암보험 등 기존 건강보험의 복잡한 심사 절차와 상담 과정을 줄이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국가암정보센터(암발생률 통계 2022)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암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손보, 임직원 자녀와 함께 플로깅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6일 유지영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봉사단 25명이 서울 광진구 ‘헤아림정원’에서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정원’은 농협손보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2024년 뚝섬한강공원 내에 조성된 공간이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연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미지=NH농협손해보험]

이날 행사는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의 5~7세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및 정원 일대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한 아이들에게 ‘정원지킴이 수료증’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농협손보는 이번 플로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 캠페인으로 운영해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영 농협손보 부사장은 “헤아림정원이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