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이 지난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들어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에 이은 두 번째 획득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로 보장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하고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관절수술, 녹내장, 백내장, 관절염 등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통해서 시니어 세대의 건강 및 재정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하면서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그 중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새로운 장르의 건강보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을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대한적십자사에 건강 꾸러미 기부
NH농협생명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를 방문해 ‘힘이 나는 건강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촌지역에 전달된다. 지난 10일 폭우에 피해를 입은 충북·충남 등 지역농가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800박스의 꾸러미는 삼계탕, 김치, 햇반 등과 같은 식자재로 채워졌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범농협 연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금감원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의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이 금융감독원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미래에셋생명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은 실직, 3대 중대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출산 및 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 등으로 인한 소득단절 기간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 유예할 수 있는 제도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에 출시됐다. 조건에 해당하는 소비자일 경우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이 납입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보험료 납입유예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는 미래에셋생명이 전액 부담한다.
해당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주력 건강보험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M-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제공된다.
김승환 미래에셋생명 보험서비스 부문대표는 “앞으로도 금융당국, 동업사들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