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상생 파트너 관계 발전 위한 '2023 상생 페스티벌' 성료
KB손해보험이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B손해사정 대표이사 이공재 사장을 비롯해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 우수 협력업체 대표 130명 등 총 195명이 참석했다.
‘2023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정비업체 대상’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대치정비센터 이진용 대표(69세)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글로벌모터스 정비센터 김진호 대표(60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부산 구서점 서병인 대표(59세)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해외악재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지속적인 고금리로 자동차 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회사 경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스쿨 오브 히어로즈’ 성료
한화생명이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암 경험자의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지난해 11월 론칭한 2030 암 경험자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의 수료식이 지난 22일 제주시 1849라운지에서 열렸다. 6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이번 행사에는 2030세대 암 경험자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료식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21~23일 동안 제주도 치유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에 집중하며 신체와 정신 건강 회복뿐 아니라 유대감도 쌓았다. 치료를 위해 오랜 기간 장거리 여행이 어려웠던 암 경험자들은 해안로 산책과 오름 트레킹 등을 체험하며 일상을 벗어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암 치유 평등학교’를 모토로 한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암 경험자들이 일상에서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2030세대 암 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암 경험자와 가족, 정신종양학 전문의,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케어 스타트업 등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한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다.
6개월 과정 동안 참가자들은 1대1 심리상담, 암종별 맞춤형 식습관 강의 및 쿠킹 실습, 취업과 창업 트렌드를 익히는 사회복귀 과정 등을 체험했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젊은 암 경험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도 얻었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 11월 첫 개설한 공식 온라인 카페는 6개월 만에 게시글 약 1800개, 방문자 3만4500명, 댓글 6200개 등의 호응을 얻었고, SNS 계정은 6개월간 팔로워 수가 2000여명으로 늘었다.
◆ 롯데손보, 여권번호만으로 가입 가능한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했다.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어플리케이션에서 여행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최소 정보만으로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편리한 가입과 청구를 위해 상품 가입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도 총 6개 국어(영어·일본어·광둥어·대만어·태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하며 향후 지원 언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도 높였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본국의 상품만 가입 가능해 귀국 이후 청구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롯데손해보험은 사내 e-비즈니스 보험 전담 조직을 통해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전산 개발까지 제휴 전 과정을 전담 조직이 주도하고 있어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내방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내여행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e-Biz 전담조직을 통해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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