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9.26 16:59 의견 0

◆ 카디프생명, '신용케어 대출안심 보장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고객의 안전한 대출상환과 건강한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신용케어 대출안심 보장보험 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제휴를 맺은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 제공된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가계대출 규제 완화 상황에서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이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전한 대출상환, 금융생활의 기본인 신용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신용케어 대출안심 보장보험 무배당’은 채무상환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상품으로, 업계 최초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이 적용돼 꾸준한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용생명지수’란 대출, 카드사용 등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된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보험사고에 대한 발생 수준을 세분화한 지표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RGA재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구간별로 산출된 신용생명지수에 따라 최대 10%까지 주계약 보험료가 할인되는데, 계산을 하지 않거나 할인율 구간에 속하지 않더라도 기본 보험료는 변경되지 않는다. 연 1회 재계산할 수 있어 신용생명지수가 개선되면 더 큰 할인율이, 하락하더라도 기존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해 고객이 혜택을 받는 방향으로만 적용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한정수 수석부장은 “대출안심 보장보험은 대출자 스스로가 채무상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기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이 더해져 고객이 건강한 금융생활의 기본인 ‘신용’까지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신용관리의 혜택으로 보험료를 할인 받고, 보험사는 고객의 신용관리로 보험사고 위험을 낮추며, 사회적으로는 채무 불이행으로 파생되는 문제를 줄이는 선순환에 기여하는 상품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용케어 대출안심 보장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 외에도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고도후유장해 등을 대비할 수 있다. 40세가 가입할 경우, 최대 할인율인 10%를 주계약 보험료에 적용하면 월보험료는 남자 2만7810원, 여자 1만8000원이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가입 고객 이외 일반고객, 금융취약층도 신용의 개념을 이해하고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신용케어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안전한 대출생활, 현명한 신용관리를 위한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 내 ‘신용케어 가이드’를 신설했고, 금융취약층을 위해서는 기존의 경제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신용관리 중심으로 재편한 ‘신용케어 아카데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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