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삼성화재, DGB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9.16 18:16 의견 0

◆ 삼성화재, 헬스케어 파트너스데이' 진행

삼성화재는 이달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방향 공유 및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 플러스'와 협업 중인 업체 7개사 및 관계자가 모여 진행했다. 온택트헬스, 비바이노베이션, 와이즈셀렉션, 휴레이 포지티브, 창 헬스케어, 이지앤웰니스, 케어네이션 등 헬스케어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이 운영중인 업체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혁재 '온택트헬스' 대표는 수요자 중심의 '의료-건강관리 연계서비스' 제공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고객 중심의 사고, 데이터 중심 혁신 추구를 핵심가치로 하여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헬스 기업 전문 벤처캐피탈(VC) LSK인베스트먼트와 삼성벤처투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와 현황 소개, 사업 영역 등 투자 동향을 공유했으며, 삼성화재에서는 헬스케어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으며, "당사의 중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방향 공유로 사업 추진력 강화를 노리는 한편, 잠재적 제휴 업체 확보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핏 플러스'는 2017년 출시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한 삼성화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가 있다.

◆ DGB생명,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에 기부금 전달

DGB생명보험은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에 입소한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DGB생명보험)

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집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을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인건비, 운영비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정 부분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만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교체나 기자재 구입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이에 따른 고충에 공감한 DGB생명은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

DGB생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늘푸른집 내 생활실 및 프로그램실의 노후화된 에어컨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늘푸른집은 개소 후 15년 동안 에어컨을 교체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재활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으로 센터 입소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ESG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추석을 맞아 아동시설에 직접 만든 피자를 기부하였으며, 남산원 보육시설 초복 삼계닭 나눔,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지원,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기부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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