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현대해상, KB손보, 푸본현대생명, 리치앤코, 에이스손보, AIA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9.15 16:55 의견 0

◆ 현대해상, 초등학생 환경인식 개선 위한 ‘하이에코스쿨’ 시행

현대해상은 지난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의 환경인식 개선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에코스쿨 (Hi Eco School)’을 처음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하이에코스쿨’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 콘텐츠·교구 개발 전문 회사인 ㈜에코플레이와 함께 개발했으며, 서울시 8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정규 수업 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4주간 진행되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가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더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매주 플로깅, 나눔장터 등 미션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현대해상은 ‘하이에코스쿨’ 이외에도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사소한고백’, 고등학생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인 ‘하이챌린지스쿨’ 등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KB손보,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 시행

KB손해보험은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KB손해보험)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과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KB손해보험은 이 ‘지문 사전등록제’를 지문 등록 대상인 아동과 치매환자 관련 상품에 접목시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신설했다. 이 할인 제도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월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한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과 이달 출시한 간병·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및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찰청에서는 2012년부터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동과 치매 노인 등이 실종 되었을 경우 보호자를 찾지 못하면 복지시설 등으로 옮겨지는데 이때 사전등록이 된 아동 등은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아도 경찰에서 바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 아동 수색에 평균 94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사전 지문 등록된 아동의 경우 46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었다. 현재까지 18세 미만 아동은 약 62%, 치매환자는 약 31% 가량 지문 사전 등록이 되어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보장과 더불어 자녀와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진심을 담고자 ‘지문등록 할인’을 개발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서 및 지구대에 방문해 아동 및 치매 환자 등의 기본 신상정보 및 신체 특징 정보를 기입한 후 현장에서 지문과 사진 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안전 드림앱’을 이용한 ‘지문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신청자의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후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 푸본현대생명, 출범 4주년 기념 소외계층 지원 및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4주년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 및 고객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7월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임직원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경매를 진행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9월 한달 간 ‘사랑의 헌혈 인증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임직원들에게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임을 알리고, 생명존중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금된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출범4주년 기념으로 이달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경기에서 ‘푸본현대생명DAY’를 시행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날 경기에 8월 SNS이벤트 당첨자와 고객, 임직원 및 영업 가족 등 200여명을 초대했다. 이재원 사장도 참석하여, ‘푸본현대생명DAY’ 이벤트를 함께 할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경기에서는 시구 및 시타,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인 푸니, 보니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진행된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의 출범 4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과 고객감사 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푸본현대생명의 긍정에너지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제주도에서도 근무 가능'...리치앤코, 보험설계사의 ‘워케이션’ 시행

리치앤코가 디지털제주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업계 최초로 보험설계사의 ‘워케이션(workation)’을 시행한다.

리치앤코는 디지털 제주센터에서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병행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자사 비대면 설계사인 리치매니저(이하 RM)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리치앤코)

리치앤코 RM이라면 누구나 위촉 기간이나 달성 실적과는 무관하게 제주 근무 신청이 가능하며, RM 스스로 상주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리치앤코의 비대면 설계사들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제주 한달살이’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제주 근무 도중 자신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본사를 비롯한 각 센터로 다시 전배하여 근무할 수 있다.

회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부상한 스마트·리모트 워크가 업무 방식의 대세가 되어가는 가운데,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개인의 업무 자율성을 보장하고 비대면 영업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리치앤코는 이번 워케이션 도입 이전에도 GA 업계에서 비대면 설계사들을 위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각종 제도들의 발빠른 도입과 시행을 통해 긍정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리치앤코 RM총괄사업부문 이경신 부사장은 “본사 스텝이 아닌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제도는 원수 보험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보험업계 최초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존 영업 조직 운영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설계사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면서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치앤코의 RM총괄사업부문은 GA 업계에서 보기 드문 800여 명의 대규모 TM 조직으로, 풍부한 비대면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하며 리치앤코 영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에이스손보, ‘무배당 Chubb 플러스 암치료비보장보험’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은 ‘초간편심사형’, ‘일반심사형’ 모두 암 치료 전과정을 꼼꼼하게 계속 보장하는 ‘무배당 Chubb 플러스 암치료비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에이스손보)

‘무배당 Chubb 플러스 암치료비보장보험(갱신형)’은 최초의 진단암과 계속암을 기본으로 보장할 뿐 아니라, 암 검사부터 입·통원, 수술, 항암약물치료 및 항암방사선치료까지 암 치료 관련 보장을 ‘암종합치료비’ 특약을 부가해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NGS유전자패널 검사, 표적항암치료, 카티(CAR-T)항암약물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고가의 최첨단 치료도 특약에 포함된다.

상품 출시 배경은 암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암 검사의 니즈가 높고, 최신 암치료보장과 계속하여 지급하는 암진단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국가암통계자료에 따르면 암 발생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어 2019년 기준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이 암이 발생하지만 암 조기발견 시 생존률은 90%에 달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당사가 실시한 ‘암보험 상품 수용도 조사’에 따르면 재발암, 전이암에 대한 보장 니즈가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보장을 필요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상품은 진단비 보장 중심이 아닌 치료비 보장 중심의 암보험상품으로, 암 치료 관련 보장을 최초 1회로 제한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보장하며, 이 같은 보장 혜택을 ‘초간편심사형’까지 확대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령자나 유병자 역시 전 담보에 대해 한 가지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지속적인 암 치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반심사형과 초간편심사형 모두 보장을 조금 더 간소화해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20세부터 70세까지, 초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7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최대 20년이며, 5년 주기 갱신형 상품이며, 35세 남성 및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1종 일반심사형을 가입했을 경우,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만760원, 2만4530원이다.

에이스손해보험 에드워드 콥 사장은 “암은 두려운 질병이지만 다양한 조기진단기법과 최신 치료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질병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치료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신상품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말했다.

◆ AIA생명, 재해 피해 지역에 쌀과 생필품 전달

AIA생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행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남부권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AIA생명)

AIA생명 임직원들은 연휴 전 동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엽서나 사내 플랫폼 포스팅을 통해 전달하는 '마음나눔 THANK U'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AIA생명은 이 행사를 통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했다. AIA생명과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부금으로 쌀과 생필품을 준비해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남부권 권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작년 12월에도 해당 지역에 난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 지역의 피해 소식을 듣고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내 임직원이 서로 감사 메시지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도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