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교보생명, 현대해상, 흥국생명, 롯데손보, 카디프생명, AIA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8.01 16:34 의견 0

◆ 교보생명, 청소년을 위한 ‘교보 응원해요알지 보장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교보응원해요알지(αz)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이 상품은 활동적인 알파(α)세대와 Z세대를 위한 상해·질병 특화보험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상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을 통해 재해장해와 화상 및 부식, 재해·질병으로 인한 장애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외모에 민감한 자녀가 밝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화상치료수술, 특정외모상해수술, 외모(얼굴·머리·목)의 재해흉터복원치료비, 강력범죄, 성장장애관련질병입원 등도 보장한다.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부상과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손상수술, 추간판장애수술, 재해골절 및 깁스치료 등 부상 치료는 물론, 특정청각·후각질환수술, 치핵 및 탈장수술, 식중독입원 등 다빈도질병도 보장해준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응급실 내원, 질병 및 재해입원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독감, 기흉 등을 보장하며,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교육비, 재활치료비 마련을 위한 재해장해연금과 장해발생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차량 이동이 일상화된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차부상치료특약도 눈길을 끈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동승 중이나 보행 중에 자동차사고 발생 시 부상급수에 따라 1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치료비를 차등 지급한다.

가입 시 보험기간이 30년 만기인 '30년 플랜'과 20년 만기인 '20년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30년 플랜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20년 플랜은 4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청소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에 대한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통해 알파세대와 Z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언제나 우리말로 상담가능'..현대해상,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새롭게 개정

현대해상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현대해상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개정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한 상해·질병치료비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휴대품손해,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현대해상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해외에서 의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세계 어디서든 365일 24시간 우리말로 상담 가능한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신규 런칭하여 모든 해외여행보험 가입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주민등록등본상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에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을 보상하는‘해외여행중 자택 도난손해’담보를 신설하여 여행 중 비어있는 집 걱정도 덜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오프라인 대비 25%였던 할인율도 30%까지 높여 다이렉트로 가입 시 더욱 저렴하게 해외여행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 흥국생명, 경증 치매도 보장하는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치매 단계부터 집중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흥국생명)

이번 상품은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되어있는 기존 치매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 보장부터 강화했다. 우선, 경도치매보장특약 가입 했을 경우 경도치매 진단 시 100만 원 상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보험사 최초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인 로완(Rowan)의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진단 소견을 토대로 ‘급여 CT·MRI’ 촬영을 받았을 경우 최대 10만 원의 검사비를 보장하며, 급여 치매 치료제 처방 시 치료급여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보장한다.

진단비도 대폭 강화했다. 경도 및 중등도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고, 중증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 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또한,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 원의 생활자금보장도 가능하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와 같은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초기단계부터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손보, 타이어픽’과 ‘타이어 교체보험’ 제휴

롯데손해보험은 타이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타이어픽’을 운영하는 카티니와 ‘타이어 교체보험’ 관련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이번 제휴를 통해 타이어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피렐리(FIRELLI)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은 롯데손해보험의 타이어교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가입 후 1년 혹은 주행거리 1만2000km 중 빨리 도래하는 시점까지로, 타이어가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손상되거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주행거리 3000km이내이거나 구매일로부터 3개월 미만 시 해당 파손 타이어의 교체비용을 제공하고 3000km초과 및 구매일로부터 3개월 초과 시, 반대편 타이어의 교체비용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과 카티니는 향후 타이어픽을 통해 타이어교체보험의 품목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외에도 배터리, 엔진오일 등 차량 정비 부품에 대한 신규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카티니가 운영하는 타이어 O2O 플랫폼인 타이어픽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배터리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온라인 타이어 구매 시 추가비용 발생을 막고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익일 장착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등 저변을 넓히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사내 E-커머스 보험 전담 조직을 통해 디지털 혁신(DT)에 발맞춘 창의적 보험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타이어교체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엔 ‘마이로봇솔루션’과 제휴를 통해 로봇 배상책임보험을 내놓았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제휴처를 확보하고 이에 걸맞은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타이어픽과의 제휴를 통해 타이어교체보험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창의적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 카디프생명, BNK경남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BNK경남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맺고, 132개(2022년 3월말 기준) BNK경남은행 지점을 통해 ‘무배당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은 재해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하여 지급하고, 만기 시에는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 없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 100%를 돌려주는 환급형 보험상품이다.

법인과 개인이 모두 가입 가능해 개인의 경우 일상 속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고, 법인의 경우 사고로 인한 CEO 부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보장은 1종 과 2종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1종 을 선택하면 교통재해로 사망 시 ‘3억원+사망 당시의 이미 납입한 보험료’, 교통재해 이외의 일반재해로 사망 시 ‘2억원+사망 당시의 이미 납입한 보험료’가 지급된다(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 2종 을 선택하면 재해사망은 물론, 재해로 인한 장해, 수술, 골절치료까지 보장된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제공되며,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수령으로 노후 생활 준비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방카슈랑스 부문 박봉수 CSO(최고영업책임자)는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고, 만기 때는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안심이 되는 상품이다. 당사와 BNK경남은행 간의 업무 제휴로 경남지역 고객들에게도 이 상품이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은 2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10년의 보험기간 동안 월납 또는 일시납으로 납입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1종 , 2종 모두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고객들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 등의 상품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 앱의 ‘MY자산’ 서비스를 통해 보험을 포함한 자신의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다.

◆ AIA생명, 디지털 다이렉트 채널 확대 개편

AIA생명은 고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쉽고 빠르게 AIA 바이탈리티 통합형 보험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다이렉트 채널을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AIA생명)

이번 디지털 다이렉트 채널 리뉴얼은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새로운 고객경험 선사',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디지털 다이렉트 채널은 옴니 세일즈 플랫폼 역할을 한다. 먼저, 고객의 유입경로, 관심사, 방문빈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랜딩 페이지를 통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은 AIA 바이탈리티가 결합된 통합형 상품을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와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입 채널을 선택할 수 있고, 상담 서비스 예약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설계 기능도 도입됐다. 고객은 직접 가입금액, 납입기간을 변경하고 특약을 추가로 선택하거나 원치 않는 특약을 삭제할 수 있다. 더불어 다이렉트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AIA생명의 모든 상품에 대한 보험료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보험료 또한 자유롭게 고려해 볼 수 있다.

고객 편의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객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 설계가 적용돼 상품 설계, 탐색, 보험가입 과정의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장바구니와 상품 공유하기 등의 기능 또한 새롭게 추가됐다. 디지털 다이렉트 상품 알아보기, 바이탈리티 가입, 상담신청 등의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AIA생명은 전사차원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인 TDA(Technology▪기술, Digital▪디지털, Analytics▪분석)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채널을 개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Microsoft Azure)에 채널을 구축해 시스템 보안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보험사 최초로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도입했다. 이는 고객 행동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실현은 물론 마케팅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모두 높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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