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농협손보, AXA손보 外

성명주 승인 2022.07.26 16:25 의견 0

◆ '보험계리사를 위해 열공'..한화생명 잡오프 시행

한화생명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연수원 라이프파크(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화생명 직원들 13명이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중이리고 26일 밝혔다.

(사진=힌화생명)

이들은 잡오프기간에는 본사가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합숙하면서 오로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았어도 월급과 수당 등은 이전처럼 지급된다.

실제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업무 공백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고 오로지 보험계리사 공부에만 매진할 것”을 강조하며, “무더위도 이기는 여러분의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회사에게도 모두 플러스가 되는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적극 독려하기도 했다.

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13명이다. 올해 4월 입사한 신입사원 중 1차 이상 합격자 11명과 기존 직원 2명이다.

잡오프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가능한 직원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한화생명은 “내년 新 회계제도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잡오프 제도와 같은 적극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인력을 내부에서 육성하고 직원 로열티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왔다.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시험 꿀팁과 족보도 후배들에게 물려준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의 합격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 '광고도 트렌디하게'..신한라이프, 소셜아이어워드 보험 유튜브 분야 대상 수상

신한라이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보험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이 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이다. 국내의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평가위원들은 ‘신한라이프 유튜브가 MZ세대에게 보험회사 홍보용 유튜브라는 인식을 주기보다는, 공감하고 즐길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트렌디한 정보를 감각적으로 소개해 거부감을 줄이고 브랜드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총평과 함께 ‘보험회사에서 대한민국의 핫플, 맛집에 관한 영상을 업로드한다는 것이 신박하다’, '고객 소통을 이끄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 같아 좋았다’ 등의 심사평을 했다.

신한라이프 유튜브의 대표 콘텐츠로는 다양한 지역의 힙한 골목길 문화를 전하는 ’골목길 힙스터’, 일상 속 꿀팁을 전문가에게 배우는 ‘라이프로그’, 진솔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FC에 대한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석천이네 홍밥’ 등이 있다.

구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안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장소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신한라이프 유튜브 채널 외 모든 SNS 채널을 연결 짓는 스토리텔러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과 더불어 론칭된 유튜브 채널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1년만에 구독자 3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한라이프 유튜브 채널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농협생명, 중복 맞이 쌀 나눔

NH농협생명이 25일 중복을 맞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생명 사업1부문 신상종 부사장과 은평농인종합복지관 김승자 관장이 참석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번에 기부한 쌀은 총2000kg으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NH농협생명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에도 2000kg의 쌀을 함께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신상종 부사장은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서대문구청에 5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 농협손보, 쪽방촌 방충망 설치 봉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후암동 일대 쪽방촌에 방충망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번 방충망 설치 작업에는 최문섭 대표이사와 농협손해보험의 FC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2인 1조로 용산구 후암동 일대 쪽방촌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또한 쪽방촌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냉장고 20대를 기부했다.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방충망 설치로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애쓰자 캠페인‘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아동보육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색칠공부책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AXA손해보험, 장애인 대상 금융 피싱 예방 교육 실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금융 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이번 사업은 악사손보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금융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비대면 금융 거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구성된 ‘금융 피싱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또한 안구마우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PC도 지원해 최중증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세트, 휴대용 손선풍기 등도 함께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관련 사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범죄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든든한 이웃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용산구 내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을 위한 방역, 재활, 식사 등 도움 일상 키트를 기부했으며 병원 방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전용 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장애인의 날에는 저소득 지체·뇌병변 재가장애인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휠체어 블랙박스 설치 및 배터리 교환을 지원하고, 형광 안전조끼 등 교통안전에 도움을 주는 후원 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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