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삼성화재, 한화생명, KB손보, 푸르덴셜생명, 카디프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7.01 15:36 의견 0

◆ 삼성화재, 안전 문화를 위한 4차 '기업안전 포럼' 개최

삼성화재가 최근 공정거래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법규 대응에 도움을 주고자 고객사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9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 '기업안전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법무법인 광장 최승호 변호사의 발표로 공정거래법 준수의 중요성을 판례 및 사례 중심으로 알아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김상민 변호사가 진행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포럼을 주관한 기업안전연구소는 기업고객들의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화재·전기·인명·물류·산업 안전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위험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이문화 부사장은 '공정거래법 준수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한 궁긍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기업의 안전경영을 지원하는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작년 9월 15일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개최하였던 1차 기업안전 포럼에 이어 고객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안전 포럼을 개최 중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업안전 포럼을 개최하여 업계 리딩사로써 국내 기업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화생명, 친환경 경영 노력으로 국제표준 ‘ISO 14001'인증 획득

한화생명이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기준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경영체계를 마련해왔다.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환경경영 매뉴얼도 정립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자체 진단과 평가가 가능한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모바일 약관 제공을 통한 영업환경 디지털화 등 구체화된 환경 개선 목표도 수립했다.

그동안 한화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탄소 제로 시대를 향한 '한화 금융 계열사의 탈석탄 금융' 선언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의결하여 ESG경영 실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 KB손보, 오은영 박사 출연하는 ‘몸도 마음도 더블케어’ TV광고 공개

KB손해보험은 1일, 국민 육아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의 하반기 후속 TV광고 ‘오은영 박사가 이야기하는 몸도 마음도 더블케어’를 공개했다.

(사진=KB손보)

지난 2월 공개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TV광고에 이어 이번 후속 TV광고에서도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여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이라면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떼쓰는 아이와 사춘기 자녀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녀들의 심리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의 모습을 실제 3남매 다둥이 부모인 배우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출연해 보여주었다. 오은영 박사가 자녀의 신체건강에 더해 마음건강에 대한 보장까지 가능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소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자녀보험 후속 TV광고 ‘오은영 박사가 이야기하는 몸도 마음도 더블케어’는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며 KB손해보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2월 선보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TV광고는 아이의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정신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반기 후속 광고로 다시 한번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자녀양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오은영 박사의 광고 효과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1만 7천 여명이 가입하여 지난해 월평균 자녀보험 가입 건수 대비 1.7배 증가하는 등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내가 선택하고 관리하고' ..푸르덴셜생명,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 개정

푸르덴셜생명보험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무배당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에 신규 펀드 13종을 추가해 상품을 개정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푸르덴셜생명보험)

‘무배당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로 펀드를 구성하고 그 운용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함으로써 보험기간 중에 계약자적립금 및 해지환급금 등이 변동하는 상품이다.

이번 개정으로 푸르덴셜생명보험은 ‘무배당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에 펀드 13종을 새롭게 추가, 총 23종의 펀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로써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5% 단위로 최대 20개까지 펀드를 자유롭게 구성해 상품을 운용할 수 있다.

특히, 분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펀드 13개를 ▲자산분산투자 ▲글로벌지역분산투자 ▲글로벌테마분산투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 중 글로벌테마분산투자는 시대흐름에 맞춰 첨단미래산업,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원자재, ESG 등의 테마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하게 구성된 테마펀드는 변동성이 높은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고객들에게 투자 기회를 넓혔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운용 방식도 고객 투자 성향을 적극 반영했다.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관리하는 ‘고객선택형’과 자산배분의 투자비중만 고객이 지정하고 이외 관리는 회사가 운영하는 ‘회사일임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자동재배분, 펀드수익자동이전, 라이프사이클 옵션 등 다양한 투자 관리 옵션도 갖췄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변액연금보험은 가입 후 어떤 펀드를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 추후 수령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투자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은퇴자금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카디프생명,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카디프생명)이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빅데이터 활용이 다양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금융사의 필수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보험시장에서 ‘신용보험’ 제공에 앞장서온 카디프생명은 최근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인상에 따라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소비자의 ‘신용데이터’에 주목, 이를 활용한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개인의 신용데이터에 따른 보험사고(사망) 발생 수준을 지수화한

‘신용생명지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이다. 신용데이터라는 새로운 빅데이터 활용 모델 제시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에서 제공하는 보험료 할인혜택은 고객에게 지속적인 신용관리/개선의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고, 보험회사는 고객의 신용개선 독려로 효율적인 보험리스크 관리를 해나갈 수 있다. 보험업계 차원에서는 전통적인 보험업에서 소비자의 신용관리로 역할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고객-보험회사-보험업계를 아우르는 ▲효용성까지 인정 받았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측면에서의 고민도 반영됐다. 신용생명지수가 좋을수록 보험료 할인 혜택이 커질 뿐, 낮은 신용생명지수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없다. 또한 신용생명지수 구간이 하락해도 직전 보험료 할인율을 유지하는 등의 보험료 할인 체계로 고객의 혜택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만 상품을 설계했다. 나아가 고객들은 연 1회 신용생명지수를 재산출 할 수 있어, 보험료 할인 및 할인율 상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은 하반기 중 출시될 신용보험 신상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신용보험 활성화에 앞장서 노력 중인 카디프생명은 고객의 신용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용 케어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신용관리에 도움이 되는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중·저신용자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등을 전개함으로써 고객의 신용관리 지원은 물론, 가계부채, 빚 대물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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