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교보생명, AXA손보 , 손보협회

성명주 승인 2022.06.28 17:20 의견 0

◆ 교보생명, 최고 신용등급 획득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또다시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2007년 이후 16년째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3대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이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자산운용과 보험영업 모두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호평 받은 것.

교보생명의 운용자산이익률은 수년째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권 재분류 등 적극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펼쳐왔고, 이는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제고로 이어졌다.

교보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업계 상위권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보험영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높아 보험료 수입의 안정성이 높으며, 균형 있는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풍부한 자본조달여력, 적절한 규제대응능력 등을 기반으로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주요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은 업계 상위권 시장지위와 우수한 수익성과 자산운용 위험관리 능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재무안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장 중심의 경영철학,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에 힘쓴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8년 연속 A1 등급, 피치로부터 10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AXA손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자동차보험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각 산업 및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 추천 의향과 소셜 데이터 상의 긍·부정 추이를 종합하여 평가한다.

악사손보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이래 고객 니즈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출시했으며 3년 수리보증 서비스, 1:1 보상 상담 서비스 등을 앞장서 도입했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콜센터와 54개 보상 센터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을 수행하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고려하여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거리를 150km까지 확장하면서 배터리 충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 다이렉트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7년 연속 1위 선정은 단순한 보장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결과"라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보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손보협회, 4세대 실손보험 전환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 받으세요

손해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 계약 전환 시 보험료를 1년간 50%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험업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기존 상품(1~3세대)의 위험손해율이 급증(130% 초과)함에 따라,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입자가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전환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보험업계는 4세대 계약전환 할인혜택을 금년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가입자는 금년 말까지 4세대 상품으로 전환시 보다 많은 보험료 부담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등을 고려하여 4세대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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