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한승표 대표 9개월만에 복귀...'GA업계 성장 주도'
성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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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2:26 | 최종 수정 2022.06.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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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표의장이 리치앤코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리치앤코는 매출과 영업이익 기준 업계 4위권의 법인보험판매대리점(GA)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이었던 한승표의장이 리치앤코의 대표이사로 약 9개월만에 복귀했다.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결합)를 기반으로 GA업계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로서 리치앤코 성장을 주도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전문 경영인을 선임, 대표자리에서 잠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리치앤코는 독립보험대리점(GA)으로서 2006년 보험 비교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 보험통합관리앱 굿리치를 출시했다. 최근 굿리치 보험금 청구 누적 이용건수가 150만건을 돌파하며 연내 대규모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전통적인 영업 방식을 유지하는 GA 업계와 달리 차별화된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을 수립했고 굿리치 등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정착시켰다. 다른 GA보다 적은 설계사로 높은 효율을 내고 인당 생산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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