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자사의 보장 분석 시스템인 ‘ABL라이프케어’에 신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ABL생명]


이 서비스는 FC(Financial Consultant,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A-tab)’에 적용된다.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 급부를 자동 산출하고,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FC가 고객별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구체적인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정교한 재무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FC는 놓치기 쉬운 보장 공백이나 재무 설계 포인트를 사전에 인지함으로써 보험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고객 역시 본인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객은 필요한 보장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중복 보장은 줄이는 등 합리적인 보장 설계를 통해 보험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AI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며 "FC는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상담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