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배달 전문 브랜드 서울라이더스가 소속 라이더의 복지 향상과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통사고 전문 손해사정사 기업인 바로손해사정과 라이더를 위한 교통사고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서울라이더스 소속 라이더는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교통사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에 대해 바로손해사정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지=각 사]
이번에 양사는 ▲교통사고 초기 대응 요령 ▲사고처리 프로세스 설명 ▲손해발생사실 확인 ▲보험약관 및 관계법규 적용 적정여부 판단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라이더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서울라이더스는 라이더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보험 및 사고 처리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건우 서울라이더스 서비스팀장은 “배달업계 종사자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복지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 라이더들의 소득 안정과 복리후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민규 바로손해사정 대표는 “오토바이 사고는 사고 유형과 초기 대응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며 보험제도 특성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피해 최소화는 물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라이더스는 배달업계 최초로 서울 종로구 본사 사무실을 365일 24시간 개방형 휴게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속 라이더뿐 아니라 모든 배달 종사자를 위해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배달노동자의 안전운전 장려와 근무 피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복지공간으로 배달문화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배달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라이더에게 창업 지원부터 A/S까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프리미엄 원스톱 직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철저한 교육과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속 라이더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