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KB손보, 푸본현대생명, DB생명

여지훈 승인 2024.04.29 12:51 | 최종 수정 2024.04.29 17:32 의견 0

◆KB손보,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KB손해보험이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2주간 대학생 대상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휴학생 포함)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KB손보 홈페이지 내 공모전 메뉴에 게시된 가이드 양식에 맞게 작성, 등록하면 된다.

[이미지=KB손해보험]

임베디드 보험은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이 아닌 제3의 플랫폼에서 상품, 서비스를 거래할 때 연관돼 가입하게 되는 보험 상품을 뜻한다. 가령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전자제품 구매와 함께 선택·가입할 수 있는 파손 보장 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임베디드 보험 상품이다.

KB손보는 기존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임베디드 보험 상품을 찾기 위해 이번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타 업종 플랫폼에 탑재할 KB손보 임베디드 보험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대상(500만원, 1팀), 최우수상(300만원, 2팀), 우수상(100만원, 3팀) 수상자에게는 KB손보 신입사원 채용 심사에 우대 가점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공모 심사 결과는 5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롭고 신선한 임베디드 보험 상품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임베디드 보험 관련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및 새로운 상품,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 5월 가정의 달 ‘가족에게 편지쓰기’ 이벤트 시행

푸본현대생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부모, 자녀 등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을 손 편지를 통해 전달한다는 취지다. 또 AI,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자필 편지로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이미지=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직원들이 작성한 편지를 해당 가족에게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권도 증정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평소 부모와 자녀 등 가족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생명, 5월 가정의 달 맞이 '우리 두리 Family Walk!' 걸음 기부 캠페인 진행

DB생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두리 Family Walk!’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실천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와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을 말한다.

[사진=DB생명]

DB생명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들의 한 달간 걸음 수를 모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사회공헌단체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기부된 약 500장의 헌혈증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DB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활동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어린이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에도 동참함으로써 임직원들의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ESG 경영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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