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한화생명, DB손해보험, 카디프생명, 리치앤코 外

성명주 승인 2022.09.22 17:00 의견 0

◆ 한화생명, 한화금융 계열사와 함께 수달을 위해 여의도 샛강 가꾸기

지난해 여의도 샛강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인데 한강, 그것도 도심중의 도심 여의도 샛강에서 그 서식이 확인됐다. 현재 샛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의 상류 63빌딩에서 여의하류 국회까지 총 연장 4.6Km에 달하는 이 생태공원 안에 수달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한화생명제공)

여의도에 주요 본사가 위치한 한화금융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하여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를 기반으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화금융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인접 샛강을 임직원 스스로가 지킨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샛강 수호대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 된다.

샛강은 큰강의 줄기에서 한 줄기가 갈려 나가 중간에 섬을 이루고, 하류에 가서는 다시 본래의 큰 강에 합쳐지는 강을 뜻한다. 가장 잘 알려진 여의도 샛강은 최근 수달을 비롯한 각종 조류 및 어류가 발견되어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실행되는 여의도 샛강 봉사 활동은 하천 생태계 최상위에 있는 수달들의 서식지를 보호함으로써, 먹이사슬의 낮은 단계에 있는 생물들까지 지키겠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봉사단은 수달 모니터링 및 수달 인식 증진을 위한 보호구역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달의 샛강 생활이 더 행복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향후 한화생명은 샛강 어린나무 살리기, 샛강 어류 모니터링, 샛강 조류 모니터링 등 샛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골프 특화'...DB손보, '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 관절통증 주사치료비 등 골프 특화담보 중심의 ‘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의 인기가 상승하며 MZ세대의 골프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D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니즈가 있을 담보를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DB손해보험은 통증완화의 주요 치료방법인 통증완화 주사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해준다. 해당 담보는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또는 상해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관절통증 주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5회에 한하여 가입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윙 동작으로 인한 여러 관절 통증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갈비뼈염좌 물리치료비 담보를 개발하여 갈비뼈염좌로 진단확정되고 급여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15회에 한하여 보장하며, 골프중 카트사고부상치료비(1~10급), 독액성 동물접촉중독진단비 등 야외 골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신규 담보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비용담보를 보장받기 위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홀인원비용, 골프용품손해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였다. 기존에 판매중인 장기보험 홀인원비용담보는 보험기간 중 최초 1회에 한하여만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해당 담보는 연간 1회로 보장횟수를 늘렸고, 기존에 판매중인 골프용품손해의 경우 골프시설내에서의 사고만 보장되었으나 금번 신상품에서는 골프장 이동, 골프시설 외 개인연습 등 일상생활 중의 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관련 필수담보를 보장받으며 즐거운 골프라이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카디프생명,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숲 조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올해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전문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더홈(구 천애재활원)’에 신규 사회복지숲을 조성하고, 시설 내 녹지조성 및 불암산 산책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21일 진행된 ‘더홈 사회복지숲’ 준공식은 신규 사회복지숲 조성의 의미와 식재수종을 소개하는 오프닝 행사로 시작해, 이용인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식재 및 데크 정비활동, 불암산 산책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번 숲 조성을 위해 지난 6월에도 더홈을 방문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사전활동을 하였으며, 봉사활동 시 개인컵 지참, 다회용 식기 이용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사계절 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함께 느끼는 오감정원’을 컨셉으로 조성된 더홈 사회복지숲은 앞으로 더홈 이용인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당사는 201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 및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아동 및 신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가까워진 녹지공간으로 정서발달과 심리안정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취약계층과 자연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왔다"며 "신규 사회복지숲이 이용인,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책임있는 금융사로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또 다른 활동으로, 올해 3월 사용하지 않는 컵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해 제작된 화분을 서울농학교에 전달, 학생들의 반려식물 심기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GA업계 최초'..리치앤코, 굿리치 통해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비교

국내 최대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GA업계 최초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고민 중인 가입자들을 위한 ‘실손 보험료 알아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리치앤코)

굿리치는 4세대 실손 전환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1년간 보험료 50% 감면 혜택이 당초 6월 말에서 올 연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전환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 중인 가입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금번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하게 됐다.

2013년 1월 이후 실손보험 가입자는 15년 주기로 재가입이기 때문에 기간이 종료되면 4세대 또는 해당 시점에 개정되는 실손보험으로 변경해야 하지만, 2012년 12월 이전 가입자들의 경우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4세대 실손 전환 시 기존 대비 보험료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반면 자기부담금이 높고,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되는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돼 장기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인식 탓에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독려에도 전환율이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국민 중 실손보험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실손보험은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보험으로 자리 잡았지만, 문제는 끝까지 유지가 가능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 4세대로 변경을 원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기존 실비보험의 부담스런 갱신 비용 때문이다.

유지냐 전환이냐를 두고 보험 전문가들마다 견해도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이들에 비해 보험에 문외한일 수 밖에 없는 일반인들이 결정을 내리기에는 여간 녹록치 않은 문제이다.

굿리치는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연평균 보험료 인상률(15%)을 반영해 현재 실손과 4세대 실손 보험료의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하여 절감액을 제시함으로써 유지와 전환 중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지가 될 지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굿리치 앱의 ‘실손 보험료 알아보기’에서 자신과 동일 연령대의 4세대 실제 실손보험료가 제시되며, 자신이 현재 가입된 실손보험을 선택하여 월 보험료 확인 후 결과보기를 클릭하면 4대 실손으로 전환 시 현재 실손과 비교하여 5년 후 보험료 절감액을 확인할 수 있다.

굿리치 관계자는 “유지나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자신의 의료 이용 패턴과 노년까지 보험료를 감당할 수 있을 지 재정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며 “굿리치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여 서비스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NO.1 보험관리 앱으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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