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外

성명주 승인 2022.07.29 15:45 의견 0

◆ '배달종사자도 안전하게'...신한라이프, 우아한청년들과 MOU 체결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이번 협약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보험료로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만기 1년, 2년)을 출시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등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보험 형태로 배달 업무 앱 이용자에게 8월중 오픈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 노현중 자산운영실장은 “배달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전문성 강화를 위해'..동양생명, 계리사 준비 임직원 대상 특별 휴가 제공

동양생명이 본업 경쟁력 및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험 계리사 자격을 취득 준비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기존에는 개인 휴가를 내거나 퇴근 후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해야 했던 직원들에게 보험 계리사 2차 시험 총 5과목 중 잔여 과목별로 3~5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은 자기개발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리프레시 장려에도 적극적이다. 임직원들의 리프레시를 위해 점심 시간을 이용,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하며, 이들이 잠시나마 일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플라워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클래스에는 30명이 넘게 참여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은 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당사는 임직원들이 금융인으로서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향후 다른 금융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도 특별 휴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본현대생명,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2개 부문 대상 수상

푸본현대생명은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페이스북 부문 특별대상, 인스타그램 보험분야 대상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푸본현대생명)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이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플랫폼 서비스를 선정하고 수상한다.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는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기타분야 등 총 5개 플랫폼 분야에 259개사 318개 채널이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의 페이스북은 금융·보험정보를 스토리텔링화한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소통채널로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구독자는 6만1533명을 넘어서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인스타그램은 캐릭터인 ‘푸니&보니’가 고객들과 소통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유튜브 영상 ”푸니보니TV“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2030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2021’에서도 페이스북과 블로그 채널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2년 연속 SNS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고객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해온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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