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본사 사옥[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이 매각된다.

8일 보험 및 IB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이 라이나생명의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시그나그룹은 라이나생명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곳은 처브그룹이다. 처브그룹은 국내에 처브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의 매각 주관사였던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시그나그룹에 한국 자회사인 라이나생명을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제안하며 매각 추진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시그나그룹과 처브라이프생명 모기업인 처브그룹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포트 김승동 01087094891@newsport.co.kr 김승동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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