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서비스 출시

KB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요양과 돌봄에 관심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KB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요양제도 안내 ▲돌봄지수 체크 ▲요양상담 ▲요양기관 안내 및 찾기 등 네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이미지=KB라이프]

우선 ‘요양제도 안내’에서는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돌봄지수 체크’를 통해 건강 상태에 따라 돌봄 필요도를 9단계로 분석한 개인 맞춤형 케어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요양상담’은 전문 간호사가 직접 1대1 맟춤 상담을 제공해 요양과 돌봄에 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요양기관 안내 및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요양기관을 손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행복한 시니어 라이프를 준비하는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의 첫번째 서비스로 요양돌봄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KB라이프는 재무적인 준비까지 지원하는 노후자금설계 서비스를 도입하고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확대해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KB건강매니저 서비스를 개편해 고객 맞춤형 건강 정보 분석은 물론 영양제 추천과 비급여 병원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양생명,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개최

동양생명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문구 대표를 비롯해 주요 유관부서 임직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이날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고객서비스, 보험금 심사 등 대고객 접점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서혜연 상무(CCO)를 태스크포스의 최고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태스크포스는 향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직원 대상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강화된 소비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이문구 대표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를 미션으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산업서비스품질(KSQI) 최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어 “당사는 금일 선포식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경영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 의견에 기반한 CCM 운영체계를 구축해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가입 절차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한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출시

해외여행보험 출시 1년 8개월 만에 3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국내여행보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국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한 가입 절차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차별화를 꾀했다. 단체 가입시 대표피보험자(인솔자나 모집자 등 가입자)가 동반인의 개인정보를 대신 수집할 필요 없이 각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주민등록번호 등을 대신 수집·취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의 위험을 낮췄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개인부터 단체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함께하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가입자가 여행 일정과 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요구하는 대부분의 국내여행보험과 달리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

동반인의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만 알아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링크를 공유해 동반인 개개인이 직접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가입자의 개인정보 입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안성을 높여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힘을 실은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 등 가입 이후 절차의 편의성도 높였다. 단체보험을 가입한 모든 동반인은 카카오톡으로 공유받은 가입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보상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됐다. 모든 플랜에서 ▲상해사망/후유장해(1억원),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1000만원), ▲배상책임·상해 비/급여 실손의료비(3000만원) 등 주요 보장을 제공한다. 안심형은 ▲골절수술비·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깁스치료비·화상수술/진단비(10만원),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3만원), ▲상해입원일당[4일이상 30일한도](1만원) 등 상해 특약을, 든든형은 ▲질병 비/급여 실손의료비(1000만원) 등 질병 보장 특약을 더해 여행 목적과 필요에 맞춰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 규모와 가입 플랜에 맞춰 보험료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개인, 가족, 친구와의 여행은 물론 학교, 학원, 종교단체, 수련회, 체험학습, OT/MT, 수학여행, 단체관광, 워크숍 등 다양한 상황에서 더 안전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할 전망이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대 1개월까지, 가입은 국내여행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출발 전날까지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보장 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보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개인정보 보호와 간편한 가입 절차를 동시에 고려해 설계된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