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 특허 등록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해 특허 취득까지 하게 됐다.

[사진=삼성화재]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다.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된다. 보험기간 만료시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다.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DB손보, 펫보험 2개 항목 2025년 손보업계 첫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달 2일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손보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회사 타이틀은 DB손보가 차지했다.

[이미지=DB손해보험]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보가 최초 개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시 위탁비용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와, 반려인이 입통원해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무게구분에 따라 보장한도를 차등화하는 새로운 급부 방식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2개 항목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경쟁사는 향후 6개월간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번 신담보로 향후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게 된 경우에도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업계 반려동물 위탁비용이 입원에 한해 보장한다는 점에서 입원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 치료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됐다.

또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특징을 반영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무게에 따라 견종을 구분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하고 대형견의 경우 무게에 따른 추가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을 7만원까지 확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통원 시 위탁비용 보장영역을 확대하여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담보를 개발했다"며 "실제 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 형태에 맞추어 펫보험 상품 최초로 반려견 무게별 보장한도를 차등화해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효도보험으로 ESG 경영 실천

NH농협생명이 자녀가 부모에게 선물하는 효도보험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부모의 성명·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없이 자녀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도 손쉽게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가입연령제한이나 별도의 인수심사가 없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층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협생명은 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금융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미지=NH농협생명]

해당 상품은 △재해골절치료급여금 2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 △강렴범죄·폭력사고 위로금 300만원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금 200만원을 1년간 보장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생명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기부제 참여를 약속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부모의 나이제한 없이 어머니 8550원, 아머지 9025원이며 미니보험이므로 가입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효도보험을 통해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이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SG와 연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맞아 ‘휴대폰보험 첫 달 보험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갤럭시 S25를 포함해 2년 이내 출시한 갤럭시와 아이폰 전 모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음달 5일 16시까지 가입한 모든 사용자는 가입 첫 달 보험료를 100원만 내면 된다.

이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손보가 첫 달 보험료에서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3만원 한도 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가령 갤럭시 S25 Ultra 사용자가 자기부담금 10%, 보상 횟수 3회, 파손 건당 보상한도 70만 원, 3년 만기의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4800원이다. 이 경우 첫달 보험료 중 100원을 제외한 금액을 카카오페이손보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제공한다. 이벤트 혜택한도는 최초 1년간 납입 예상 보험료의 10%와 최대 3만원 중 적은 금액이 적용된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다만 첫 달 100원 혜택을 받고 가입한 계약을 취소하거나 철회할 경우 100원 전액이 환급된다. 해지시에는 100원에 해당하는 미경과기간에 따른 일할 보험료가 환급된다. 또 첫 달 100원 이벤트와 사전예약 혜택(최대 3만P 돌려받기)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사전예약 혜택은 사전 신청을 통해 2년 내에 휴대폰을 구입하고 보험에 가입 후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최대 3만P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은 수리비 최대 90% 보장, 사용 습관에 따른 맞춤형 보장 옵션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출시 1년 만에 많은 사용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보장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부담금 10%를 선택해 가입하면 수리비를 최대 9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보상 한도는 수리시마다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리 비용을 청구해도 한도가 차감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추가된 ‘아이폰 배터리 교체 특약’은 가입 1년 후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일 경우 배터리 교체를 보장한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은 자급제 단말기나 알뜰폰 요금제 이용자는 물론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1년 후에는 5%, 2년 후에는 12%까지 보험료가 자동으로 할인된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수리비 견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쉽고 간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세한 보장 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보 홈페이지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높아지는 휴대폰 가격과 수리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자기부담금 10% 상시화에 이어 첫 달 보험료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