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현대해상, DB손보, 동양생명

여지훈 승인 2024.06.11 14:26 의견 0

◆현대해상,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시스템 오픈 보도자료

현대해상이 자동차 사고 발생시 상담사 대기없이 ARS를 통해 현장출동 요청을 접수 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자동차 사고 발생시에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을 하기 위해 상담사와 전화연결을 기다려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ARS를 통해 상담사 연결 없이 사고처리 담당자의 현장 출동을 직접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현대해상]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통해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입고객 계약 정보와 사고위치 정보를 현장출동자에게 제공한다. 출동자는 접수 정보를 전달받는 즉시 신속하게 고객에게 안내전화 후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로 현장출동 접수가 단시간에 급증할 때에는 상담사의 연결을 장시간 기다려야 했으나 ARS를 통해 바로 접수가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게 출동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방법도 기존과 같이 제공하며 고객 편의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강상우 현대해상 소비자정책부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태풍,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상담사 대기 없는 빠른 출동 요청 접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DB손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감사 이벤트 실시

DB손해보험이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DB손보의 인스타그램 ‘약속스타그램’은 DB손보의 대표 SNS 채널이다.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표 캐릭터 ‘프로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웹툰과 FOOH 영상 등을 통해 MZ 세대와 적극 소통도 이어오고 있다. FOOH란 ‘Fake Out Of Home’의 약자다. 현실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옥외광고를 말한다.

DB손보는 잠실야구경기장, 원주종합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프로미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B금융센터 위 하늘에서 열기구를 타고 내려오는 카드와 거대한 ‘가족사랑 우체통’을 만든 FOOH를 진행해 높은 주목도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약속스타그램은 월평균 1만여건의 '좋아요'와 '댓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인원이 매달 이벤트에 참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DB손보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동양생명, 2024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 시작

동양생명이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제교육이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정식 도입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수혜 대상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8주간 체계적인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로 8년째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 및 경기도 내 중학교 3곳을 방문해 약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의 이해’를 비롯해 ‘수입 지출 관리’ 및 ‘청소년을 위한 금융 진로’, ‘직업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년간 약 2000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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