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신한라이프, 삼성생명

여지훈 승인 2023.11.03 12:49 의견 0

◆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A+ 등급 획득

신한라이프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보험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금융사의 경우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이사회 중심의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생명,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팬 사인회 개최

삼성생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일 오전 삼성생명 서초사옥 본사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 스포츠단 선수들을 위한 축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29년 만에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5명(김가은, 김혜정, 서승재, 김원호, 강민혁)과 코치진(길영아·최정 감독, 하영웅 코치), 전영묵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삼성생명]

이날 행사에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국민들께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하행사에 이어서 아시안게임 기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삼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렸다. 선수들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사인을 전달했다. 사인회가 끝난 뒤에도 기념사진 촬영 등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배드민턴, 탁구, 레슬링 종목을 운영중인 삼성생명 스포츠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