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BNPP카디프손해보험 인수 '생·손보 전열 갖춰'
김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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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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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외국계 보험사인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이 손해보험사를 인수하면 종합금융그룹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셈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카디프손보 인수건을 의견했다.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 카디프손보 지분 95%를 400억원대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손보는 2014년 BNP파리바가 기존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1084억원, 부채 480억원 규모의 중소형 종합손보사다. 기업보험과 특수보험을 주로 취급한다.
신한금융은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그 동안 손보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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