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 창단 30주년 경기 진행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경기를 진행한다.
'Time to rally, 30년의 열정을 다시 뛰다' 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에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모든 티켓 권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하는 30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 및 시구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 ‘선수 친필 사인 레플리카’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고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합동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한다.
또 경기장 내 코보마켓에서는 구단 굿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창단 30주년 경기에는 배구발전에 기여하며 삼성화재배구단의 영광을 함께한 OB 레전드 멤버들도 경기장을 찾아 창단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삼성화재블루팡스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단 30주년 기념경기를 준비했다"며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을 향해 팬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2025 DEI 컨퍼런스’ 개최...“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넘어, 소속감으로 함께 성장한다”
교보생명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를 말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정한 조직의 특성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다음 세션은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이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다양성 존중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DEI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회사의 DEI 추진방향과 실행 내용을 언급하며, DEI와 조직문화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의 특징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구동력에 대해 강연하며 인간 중심의 포용적 리더십과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월과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친환경 머그컵 등을 제공했다. ‘내가 생각하는 DEIB’란 주제의 컨퍼런스 참석자 의견 수렴을 통해 DEIB 확산을 위한 시사점도 도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DEI는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연계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확산은 물론 조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KB라이프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나눔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업들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창립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해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KB라이프 임직원 및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1305명이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했다. 이 중 28명이 실제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또 재단은 2020년부터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활용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와 난치병 환아를 위해 의료 및 교육비 등 총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백혈병 아동의 입원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300개의 키트를 지원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청년 세대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조혈모프렌즈’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은 생명존중 가치를 바탕으로 혈액 암 환자들의 삶을 지키는 숭고한 결정이며, KB라이프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만들어낸 성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 2024년에는 아동복지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존중 및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