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고객과 함께하는 ‘스마일콘서트’ 개최
신한라이프가 지난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고객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MUSIC SHINHAN with LIFE 스마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약 500명이 함께했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이상준의 유쾌한 진행 속에 그룹 멜로망스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는 조째즈, 다비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과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에게 낭만의 시간과 즐거움을 안겼다.
신한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었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버스킹 무대 앞에는 시민들이 자리해 9월을 맞아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또 스템프 투어와 현장 생중계도 진행하면서 초청 고객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한라이프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을 찾은 모든 분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보, 고객중심 문화 정착 위한 전 직원 '고객중심 CS 교육' 진행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면 프로그램이다.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B손보는 지난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5월부터는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하며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 각 채널별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고객경험 훼손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는 ‘고객중심 실천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NPS(Net Promoter Score, 순추천고객지수)’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기고 긍정적 고객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 및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임직원의 고객중심 마인드가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 ‘치매파트너’ 인증으로 시니어 컨설팅 차별화
KB라이프가 고액자산가 대상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인 ‘KB STAR Wealth Manager(KB STAR WM)을 확대 운영하고,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컨설팅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세무, 부동산, 자산 승계, 법인 경영 등 종합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올해는 총 229명의 KB STAR WM을 새롭게 선발했다. 또 미래 세대의 WM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Pre STAR WM’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번에 개설한 시니어교육 과정은 ▲시니어 산업에 대한 이해 ▲노후 자산관리 ▲요양·돌봄서비스 컨설팅 및 치매질병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KB라이프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KB라이프는 지난 7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KB STAR WM 100명과 신사업추진본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이수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담 역량을 보유한 보건복지부 공식 ‘치매파트너’로 인증 받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KB STAR WM 교육과정 개편은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WM 고객은 물론 시니어 고객까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라이프는 고령화로 인한 금융 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기존 종합금융컨설팅 과정과 더불어 자산의 유동화, 신탁, 상속 등 고령화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법인 대표이사와 의사 등 특화 고객을 위한 전문 교육도 강화했다.
◆흥국화재, ‘치매실종피해보장’ 등 업계 첫 도입...배타적 사용권 총2건 획득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최근 두 건의 내용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첫 번째 내용은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이다. 이번 달 1일부터 흥국화재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추가할 수 있는 특약으로, 치매보험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이 되었을 때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다. 보호자의 요건은 ‘실종 시점에 치매 환자와 동거 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이다. 특정인으로 한정되지 않기에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상품은 ▲치매환자 보호자에 대한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실종관련 비용 보장 개발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마찬가지로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두 번째 내용은 ‘3대질병(암·뇌·심 질환) 비급여 치료의 기간 통산형 통합’이다. 이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 상품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해당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6개월)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9개월)에 이어 추가로 획득한 사항이다. 보험가입금액을 단순 통합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금융기법 ‘Copula’를 활용함으로써 ‘기간 통산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3대 질병(암·뇌·심 질환)의 비급여 고액 치료는 특정 기간에 집중되어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다. 흥국화재의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 상품은 이러한 3대 질병의 비급여 치료에 대해 20년간 10억원을 탄력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비용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에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흥국화재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 관련해 이번 달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상품은 업계 인수 한도로 인해 기존 간병 보장 가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번 9월에 출시된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Ⅱ’는 간병 보장을 수술 및 입원으로 대체함으로써 각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병행 판매 중이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흥국화재 주력 상품인 ‘든든한 3N5 간편종합보험’, ‘The건강한 종합보험’, ‘The건강한 0550종합보험’ 및 ‘뉴키즈 자녀보험’에서 가입 가능하다.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은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2건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중대 질병에 대한 고가의 치료비 사각지대 해소, 치매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보장 등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회사의 전략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의 배타적 사용권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유사 상품의 출시를 제한하는 제도로 혁신성과 독창성이 입증된 보험상품에만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