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2025 스마일 콘서트’ 고객 초청 이벤트 신청 접수
신한라이프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자 ‘2025 스마일 콘서트’ 고객 초청 이벤트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 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운영 중인 대면 영업채널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라이프의 고객 관리 플랫폼(‘오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고객에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열린다. 개그맨 이상준이 진행하고 다비치, 멜로망스, 조째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가을 밤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신한라이프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한그룹 캐릭터로 꾸민 에어벌룬, 스탬프 투어를 통한 경품 증정, 콘서트 현장 생중계,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더 깊은 신뢰와 감동을 드리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상 속 여유와 새로운 경험으로 고객님의 삶에 여유와 낭만이 가득 채워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 ‘종로 평창 카운티’ 입주민 대상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MOU 체결
KB라이프와 요양돌봄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 7월 1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에서 AI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 앱포스터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종로 평창 카운티 입주민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트레스솔루션의 사운드 테라피 프로그램은 심전도 기반 AI 스트레스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며, 앱포스터의 건강 측정 반지인 스마트링 브링(b.ring)은 심박수와 수면 패턴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 기반 심신 안정 콘텐츠 ‘힐링비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매니저’ 서비스와 연계해 정신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효동 KB라이프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최근 시니어층에서 데이터 기반의 신체 건강관리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 대한 수요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시니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시니어 비즈니스의 로드맵을 그리는 여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강화하는 전략과 연계해 건강 관리 서비스의 실질적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란 평가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특화 조직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고,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과 특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니어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BL생명, 건강보험에 고혈압·당뇨병·대상포진·통풍 보장 ‘시니어 특약’ 신설
ABL생명이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고혈압·당뇨병·대상포진·통풍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관련 특약 10종을 신설하고 이를 기존 건강보험 3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탑재된 특약은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각각 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혈압 보장 특약은 고혈압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180일 이상 고혈압 약물 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고혈압(원발성)약물치료보장특약(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고혈압(원발성)약물치료보장특약(갱신형)’ 2종으로 출시됐다.
당뇨병 보장 특약은 당화혈색소 수치 6.5% 이상, 7.5% 이상, 9.0% 이상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자금을 각각 단계별로 지급한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적혈구 내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됐는지를 보는 검사다.
대표적 시니어 질환인 대상포진 및 통풍 진단시에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금이 지급된다.
이들 특약은 기존 건강보험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갱신형) ▲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ABL THE톡톡튀는여성건강보험 등 총 3종에 탑재된다. 보험 가입 나이는 일반심사형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고혈압, 당뇨, 대상포진, 통풍은 시니어 고객층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고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인만큼 특약 신설로 시니어 보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노후 건강을 미리 준비하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인슈어런스, 여름 휴가철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 소개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위해 꼭 챙겨야 할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 체크포인트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차량 침수 특약 점검 ▲화재·정전 사고 대비 화재보험 확인 ▲어린이 상해 대비 특약 가입 ▲운전자보험 보장 점검이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면서 보험사에도 각종 사고 및 질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여름철을 전후해 발생한 여행지 사고, 차량 침수, 자녀 안전사고 등에 따른 보험금 청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체크포인트를 선정한 윤대호 토스인슈어런스 상품전략매니저는 “보험은 미리 준비할 때 더 유용한 도구”라며 “여름철 주요 리스크에 맞춰 핵심 보장만 점검해도 여유롭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질병, 골절, 식중독 등은 대부분 국내 실손보험으로 보장되지 않으며, 휴대품 파손·도난,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피해도 마찬가지다. 이에 여행자보험은 필수 가입 상품으로 꼽힌다. 올해 1~4월 여행자보험 담보 중 보험금 지급액이 가장 많았던 항목은 해외 실손의료비였다. 이는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질병 치료비다. 해당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둘째, 여름철 대표적 사고 유형인 차량 침수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침수 차량에 대한 보험금 지급액은 약 1014억 원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 원을 넘겼다. 침수 피해는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달라진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전손 처리시 대체 차량을 제공하거나 렌터카 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셋째, 올여름은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장시간 냉방기기 사용과 전기설비 과부하로 인한 화재나 정전 사고가 늘어날 수 있어 누전·합선 등 일상 리스크에 대비한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 특약 점검이 권장된다.
넷째, 여름방학 기간 자녀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영장, 체험 캠프, 자전거 이용 등으로 인한 상해사고도 빈번하다. 실손보험 외에도 어린이 상해 보장 특약을 통해 골절, 찰과상, 치아 손상 등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끝으로 여름철에는 장거리 운전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자동차보험은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보복운전, 과실 분쟁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고에 대비해 주요 보장 항목과 한도를 점검해두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