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꽃보다 나눔' 기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상생 실천
KB손해보험이 2025년 정기인사에서 받은 축하 화분 기부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다.
KB손보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사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여개와 도서 22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KB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화분과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KB손보와는 2006년부터 ‘KB희망바자회’를 통해 협력해 왔다. KB손보는 지난 19년간 약 85만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4억3000만원의 수익금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교육재단, ‘교보 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성료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교보 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체인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는 체인지 아카데미 우수 수료 청소년들과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 중·고등학생 등 36명이 참여했다. 교류의 주제는 ‘하나 되는 우리’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며 글로벌 환경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틀간 학생들은 ‘한일 청소년 아이스브레이킹’과 협력·창의성을 강조한 ‘마시멜로 챌린지’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 조별로 서울역사박물관, 인사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양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이해를 넓혔다. 또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를 통해 두 나라 전통 공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우고, 전통과 창의적 표현이 어우러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 중·고교는 2018년부터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가지고 한일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야스다학원 중·고교 학생 30명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같은해 8월에는 교보교육재단의 ‘체인지’ 학생 24명이 일본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한일 교류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열린 마음과 따뜻한 태도를 지닌 참사람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한·일 청소년들이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장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G손보, 설맞이 행복 나눔 진행
MG손해보험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에 설 명절음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이웃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명절음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했다. 떡국떡, 사골국, 한우국거리, 과일 등으로 밀키트를 구성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겨울에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보양식 나눔, 연말맞이 물품 기부, 손해보험 공동 사회공헌사업 참여 등 연중 상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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