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현대해상, 카카오페이손보, 교보라플

여지훈 승인 2024.11.07 12:05 의견 0

◆현대해상, 2024 사랑나눔장터 개최 관련 보도자료 송부

현대해상이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점 물품이 모였고,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또 캐리커쳐와 돌림판 등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서포터즈로 참여한 박상혁 특종UW파트 전임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사랑나눔행사 이외에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는‘드림플러스기금’,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스포츠 복합교육‘렛츠무브’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부문 수상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시아 최고 디지털 보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현지시간으로 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로 수상했다. 해당 부문 수상은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성장,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빠른 시간내 국내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걸어온 혁신에 대한 평가”라면서 “국내 디지털 보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개혁회의를 통한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으로 무사고 환급 등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업계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디지털 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 산업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일상과 밀접한 보험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보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는 DIY 보장, 청구 알림, 즉시 지급, 무사고 환급 등을 제공하며 공급자 중심이던 보험시장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라플,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제28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보라플은 3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을 받은 보험사가 되었다.

교보라플은 정기·종신 보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25차 평가에서는 87.5점으로 업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후 연금저축보험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26차 평가에서는 82.1점으로 평가 대상 전체 보험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실시한 28차 평가에서는 81.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 제도는 금융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개선하고자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도입됐다. 전문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 친숙도’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교보라플은 이번 평가에서 ‘만기까지비갱신e 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의 보험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이 평가 기준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대상 암보험 상품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설계사가 없는 100% 비대면 보험사인 만큼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약관, 상품설명서 등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개발하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반 옴니채널 채팅상담 어시스턴트, 챗봇 등을 개발해 고객이 혼자서도 보험 약관이나 상품설명서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라플은 국내에서 유일한 비대면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고객이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서도 양질의 보험 상품을 수수료가 없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 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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