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 오픈
삼성화재는 종합 차량관리 및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케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Car케어의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의 점검뿐 아니라 경정비와 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전국 400여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Car케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전반적인 혜택은 물론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들에 대한 할인도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와 혜택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진단 무료 이용 쿠폰, 엔진오일 3만원 할인 쿠폰을 비롯해 △쏘카 일레클(전기자전거) △갓차(출장세차) △에버온(전기차충전)과 제휴해 서비스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Car케어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예방 정비를 통해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제휴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동물 의료복지 증진 앞장...‘반려동물 사랑’ 캠페인 진행
반려동물 보험 시장 점유율 1위인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의사와 보호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메리츠화재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수의사·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 관련 감동 사연을 한데 모으는 사연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병원은 말 못 하고 예측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곳이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의사 치료 덕분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은 보호자, 동물들을 치료하며 감명 깊었던 수의사의 사연 등을 모집한다.
사연 응모는 보호자, 수의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총 6명(수의사 3명·보호자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참여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와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연은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영상과 동화책으로 발간되며, 전국 동물병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서울특별시시수의사회를 비롯해 한국동물병원협회, 대전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동물 의료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수의사 단체의 공식 인증도 받았다.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 의료비 보험인 ‘펫퍼민트’를 선보인 후 반려동물 보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된 2마리 중 1마리 이상이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고객일 만큼 반려동물 보험 시장 1위 보험사다.
◆동양생명,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 성료
동양생명이 지난 27~2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산하 연수원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확립시키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보험업계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에 대한 커리큘럼을 추가하여 기획 단계부터 기존 금융사들이 주로 진행하던 경제 캠프와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1일차에는 경제 전반의 이해를 도와주는 ‘경제이해 ABC 특강’과 ‘나를 위한 체크카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만들어 보기’ 등 쉽고 재밌게 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2일차에는 ‘지구환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30초 영상을 직접 제작했으며, ‘경제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틀 간의 이번 캠프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우수 환경영상을 만든 팀들을 시상하고, 참석자들에게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캠프나 1사1교 금융교육 등 우리나라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iM라이프, “안정적 손익 창출 능력 입증”… 상반기 당기순이익 284억원 시현
iM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84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손익은 176억원으로 1분기(108억원) 대비 68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352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보험손익 관련 가이드라인 변경 및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 등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실제 전년 동기 대비 초과 성장했다.
iM라이프의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810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2억원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CSM은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다. 지난해 도입된 회계기준 IFRS17에서 이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상반기 예실차 이익은 76억원을 기록하며 iM라이프의 안정적 경영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예상한 보험금·사업비와 실제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와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손익변동성 축소 전략, 선별적 우량 대체자산 확대 등이 주효한 결과다. 2분기 투자손익은 96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김성한 대표의 성장전략이 순항하고 있다”며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의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치우치지 않은 안정적 매출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iM라이프는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펀드의 3년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6월 말 업계 9위 수준인 1조28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말 업계 17위 수준이던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한 수치다. iM라이프는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지난 6월 시중금융그룹 전환과 사명변경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안정적 손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 보험손익 실현과 시장변화에 기민한 대응을 통해 내실 있는 강소보험사로서 DGB금융그룹 내 비은행 순익 기여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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