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신한라이프, DB손보, 메트라이프생명

여지훈 승인 2023.09.14 16:09 의견 0

신한라이프, '2023 퍼플콘서트 in 서울'개최

신한라이프가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해 ‘2023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퍼플콘서트 in 서울’은 신한라이프가 운영 중인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고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가을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55인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김순영 소프라노, 하만택 테너의 성악 클래식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뮤지컬 갈라콘서트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품격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에 초청된 한 고객은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클래식과 화려한 뮤지컬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문화예술이 전하는 벅찬 감동의 시간 가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 5기 선발

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5기’의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해당 사업은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돼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했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교통·환경챌린지 5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약 4주간 참가팀을 모집, 총 109개 소셜벤쳐가 지원해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가 선정됐다.

선발 과정에는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 윤민창의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화물차 주차장 검색 플랫폼 ‘빅모빌리티’ ▲교통사고 위험 인지력 강화 확장현실(XR) 솔루션 ‘포그’ ▲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에이랩스’ ▲브랜드를 위한 기업간거래(B2B) 중고마켓 솔루션 ‘마들렌메모리’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자원순환 솔루션 ‘어메스’다.

DB손보는 5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지원금과 법무·세무·회계·마케팅·ESG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대1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포페런츠, 360Future ‘시니어 여행 서비스’ 연동 출시

시니어 여행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페런츠가 메트라이프생명과 협업해 메트라이프 종합 은퇴 솔루션 서비스 ‘360Future’에 ‘프라이빗 여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보험 계약 앱인 ‘메트라이프 원’을 통해 누구나 포페런츠가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 원 앱의 ‘360Future(은퇴 솔루션)’ 항목에서 여행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포페런츠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여행 비서 서비스 ‘아너드’와 부모님을 위한 돌봄 여행 ‘포페런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포페런츠]

아너드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편리한 자유여행을 돕기 위해 ▲맞춤 여행 코스&플래닝 ▲프리미엄 차량&기사 배차 ▲숙소 항공 예약&티케팅 ▲온라인 여행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페런츠는 부모님 돌봄 여행 서비스로 검증된 시니어 특화 나들이 코스에 여행 돌봄 전문 인력 ‘버디’를 파견하고, 실시간으로 여행 과정을 고객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고객들은 전용 상담 채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첫 이용 무료, 회원 우대가 등 회원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메트라이프생명이 론칭한 360Future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 건강 관리, 라이프 케어까지 아우르는 종합 은퇴 솔루션이다. 인구 고령화 추세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고객에게 빈틈없는 미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원태 메트라이프생명 전무는 “포페런츠와 MOU를 통해 여가 생활 영역까지 고객 경험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는 360Future를 통해 고객들이 은퇴 후 든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표 포페런츠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360Future 고객들에게 자사의 시니어 맞춤 여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생명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여가를 매개로 시니어 고객의 웰-에이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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