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한화생명, DGB생명, NH농협손보, KDB생명

여지훈 승인 2023.05.08 14:50 의견 0

골프 유일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한화생명보험]

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까지 150여개국의 5억4000만 가구에 중계되고, 8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각국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LIFEPLUS는 대회 전부터 LIFEPLUS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열기를 돋웠다. 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결승전에서는 태국이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재차 우승에 도전할 것을 다짐하며 2년 뒤를 기약했다.

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GB생명,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 기념 봉사·나눔 행사

DGB생명보험이 자사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계열사 임직원 대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DGB생명보험]

DGB생명은 4일 서울시 중구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DGB생명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성과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아동 15명이 이번 운동회에 참여했다. 이날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았을 장애아동들은 DGB생명 임직원들과 짝을 지어 이타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육활동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DGB생명은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로비에서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성한 대표는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커피와 쿠키를 직접 전달하고 계열사간 상호 발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이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분들의 도움과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 곳곳에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GB생명은 작년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변액보험 자산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강릉지역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에 연말 맞이 김장 봉사활동,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7200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NH농협손보, 업계 최초 AI 활용 자동설계 서비스 개발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입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장기보험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한번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맞춤 제공함으로써 담보에 따라 여러 번 설계해야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시켰다. 이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운전자보험 가입시에 적용된다. 향후 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농협손보는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올해 2월 디지털전환 혁신 3대 전략을 선포하는 등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번 개발 외에도 CM하이브리드채널 도입 등 고객 편의 증대 및 신성장 창출을 위해 디지털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KDB생명,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보업계 1위 선정

KDB생명보험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 제25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생보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KDB생명보험]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는 금융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관이나 상품 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전문 평가 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를 중심으로 약관 등을 평가한다.

KDB생명은 ‘(무)KDB 버팀목플러스 종신보험’ 상품의 보험 약관과 상품 설명서 평가에서 평가 위원과 일반인 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88.2점을 받아 21개 생보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보험약관에서 가장 중요한 명확성과 평이성 항목에서는 두 항목 모두 100%의 득점률을 기록해 ‘우수’ 등급 획득에 큰 기여를 했다.

제25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위원회는 정기·종신보험을 판매하는 21개 생명보험회사를 대상으로 평가 대상 보험 상품을 1개씩 선정해 진행됐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보험 약관과 상품설명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정하고,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은 우수(80점 이상), 양호(7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이번 평가에서 KDB생명을 포함한 4개 생보사가 우수 등급을, 13개 회사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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