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신한라이프, NH농협손보, KB손보

여지훈 승인 2023.05.04 17:19 의견 0

신한라이프, 2023 영업대상 시상식 개최

신한라이프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이번 행사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 업계 최고의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OP CLASS’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각 설계사와 관리자들에게 부문별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건넸다. 진 회장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빛났다”며 “단순히 상품 하나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가정의 라이프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작년 한 해에도 최선의 노력과 최고의 성과로 영광의 자리에 우뚝 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신한라이프를 ‘TOP CLASS’로 이끌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NH농협손해보험이 3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번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 문홍열 마한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시스템을 시연하고 나주시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과 농업기계 안전이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11배나 더 높을 정도로 위험하다”며 “이번 농기계사고 예방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준다.

KB손해보험, 건전한 이륜차 배달문화 활성화 위해 앞장

KB손해보험이 IT솔루션업체 고고에프앤디, 배달대행사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건강한 이륜차 배달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하성용 고고에프앤디 대표, 최병준 메쉬코리아 전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제 이륜차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건강한 이륜차 배달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B손해보험은 고고에프앤디 소속의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를 위한 상품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고에프앤디는 배달 운행정보 제공 및 보험료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쉬코리아는 시간제보험 활성화 및 라이더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 교육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시간제 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 종사자가 유상운송을 하는 시간에만 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on-off)’ 방식으로 설계된 이륜차 보험이다. KB손해보험이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파트타임으로 잠깐씩 배달 대행을 하더라도 배달 중 발생한 사고를 보상 받기 위해서는 유상운송용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행용도에 맞는 보험가입으로 안전하고 성숙한 배달 환경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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