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사회복지의날 기념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 받아
신한라이프가 지난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광주 지역사회를 위해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 지방까지 확대하면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후원 등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사장은 지난 8월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인증사진을 통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해당 사진은 KB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정문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목소리로 서비스 혁신'... 찾아가는 톡톡패널 간담회 개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심사·지급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분기 대전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톡톡패널 간담회를 열고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서 제안된 ▲납입면제특약 강화 ▲고령자를 위한 해피콜 프로세스 개편 ▲청약시스템 편의성 및 서비스 개선 등은 실제 업무에 반영됐다.
특히 납입면제특약은 암과 3대질병 외에도 ‘18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이 신상품에 반영되어 영업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 배터리 특약 선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배터리 교체 보장(특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사용자들의 휴대폰보험 이용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신설된 배터리 특약 가입 데이터를 지난달까지 집계한 결과다. 사용자들이 휴대폰 파손만큼이나 배터리 성능 저하와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파손보험만 가입할 경우 5516원, 배터리 특약까지 포함하면 6466원으로 확인됐다. 보상 청구 내역을 보면 디스플레이(액정) 파손이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후면 유리(카메라) 수리가 27%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보상 처리 속도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필수 서류를 모두 갖춰 접수한 경우 평균 1영업일, 소요 시간으로 보면 2시간 이내(1.96시간) 보험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즉시 지급에 가까운 빠른 보상 경험은 사용자 만족도로 직결됐다.
휴대폰보험 페이지에 등록된 실사용자 후기 5500여 건 중 98%가 긍정 평가를 남겼다. “폰 액정이 깨져 수리비가 걱정이었는데 청구하니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안내받은 서류만 첨부하면 간편하게 보장받을 수 있었다”, “보장 금액이 커서 좋았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은 수리 보장 횟수(1~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는 DIY 보험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17 일반 모델 사용자가 자기부담금 40%, 수리 보장 2회를 선택하면 월 보험료는 3400원이다. 최대 보장 조건(자기부담금 10%, 수리 보장 5회)에 배터리 교체 특약까지 추가해도 6500원 수준에 불과하다. 아이폰 17 프로 사용자가 동일 조건(자기부담금 40%, 수리 보장 2회)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3800원이다. 배터리 특약을 포함한 최대 보장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7400원이다.
자기부담금 10%(최소 3만원)를 선택할 경우 액정, 카메라, 후면 유리 등 주요 수리 항목에 대해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자급제 단말기나 알뜰폰 사용자도 가입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휴대폰 기기의 성능 향상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면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배터리 교체 비용과 파손 수리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대비로 휴대폰보험을 꼼꼼하게 살피고 가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