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플러스원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특히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신설해 나이가 들어 보장이 더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플러스보장플랜은 가입시점에 2가지 플랜(플러스사망보장플랜/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완납 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플러스사망보장플랜은 플랜보험가입금액만큼 사망보장을,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적으로 보장한다. 단 플랜 선택 후에는 중도 변경이 어려워 가입시점에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이 상품은 가입시 건강할 때 미리 받은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기준으로 보장이 개시된다.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의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전이암직접치료보장특약, 전이암항암약물치료특약 등 신규 개발한 특약을 탑재했다. 점점 길어지고 있는 암 발생후 생존기간에 추가발생이 염려되는 전이암에 대한 보장을 더한 것이다.
기존 원발암 보장은 물론 새로운 특약을 통해 전이암과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에 대한 보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해당 특약은 보장을 한 번 받고 소멸하는 암치료비 보장이 아닌, 최대 10년간 연1회 한도로 최대 10번을 받을 수 있는 다회보장특약이다.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암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로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의 장점은 암이라는 질병을 종신보험과 연계한 새로운 보장구조로 기존 종신보험의 틀을 깼다는 점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올려주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준다는 점이다. 또 그간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본연의 목적성이 줄어가던 기존 종신보험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체증형 구조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초가입금액 대비 2배가 되도록 구성했다. 기준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최대 5년)돼 100%까지 증가한다.
암진단을 받는 경우 기준사망보험금이 여기서 또 한 번 2배로 뛴다. 즉 사망보장이 최초가입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납입기간 중이라면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암케어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시까지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5~10년 경과시점에 지급되는 장기유지보너스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증액사망보험금까지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최대사망보험금은 최초가입금액 대비 ‘4배+α’가 된다.
해당 상품의 납입기간은 10년이고 가입나이는 만 15~70세다. ‘일반가입형’은 물론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수준은 일반가입형 기준 만 40세, 1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2500만원 가입시 남성 월 보험료 42만250원, 여성 36만7000원이다.
이 조건으로 가입시 최초 기준사망보험금은 2500만원이지만 2년 경과시점부터 20%(500만)씩 5년간 체증돼 5000만원, 암진단시 해당시점 사망보험금의 2배가 돼 최대 1억원, 여기에 5~10년 시점 발생한 증액사망보험금 2300만원까지 추가되면 최대 사망보험금은 1억2300만원이 된다.
한편, 이 상품은 납입기간 중 중도해지시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50%를 지급하는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이다. 같은 보장일 경우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신한라이프, 여성특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 출시
신한라이프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뿐 아니라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인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점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 가입 시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요실금, 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진단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성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 건강한 여성의 일상을 지원하고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스페셜케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납부터 30년납까지 선택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