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크] 삼성화재, DB손보, 롯데손보, 카카오페이손보

여지훈 승인 2024.09.04 11:50 의견 0

◆삼성화재, '보이는 보험' 신규 광고 '맞춤상담·건강관리' 편 공개

삼성화재가 상반기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제작했던 '보이는 보험' 광고의 후속편으로 '맞춤상담'과 '건강관리' 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가진 콜센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재로 고객 가까이서 일상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모습을 담았다.

[사진=삼성화재]

맞춤상담 편에는 △간편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20대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니어 고객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원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영상 통화로 수어 상담을 하는 수어 상담원이 등장한다.

광고는 스마트폰 시점에서 바라본 고객의 모습에서 시작해 다양한 고객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상담을 받는 장면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신속하고 세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강조했다. 삼성화재 콜센터는 우수한 상담 서비스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2024년 KSQI 기준)'로 선정됐다.

건강관리 편은 △러닝 크루가 시티런을 하며 삼성화재 건강관리 앱 '애니핏 플러스'에 운동 내용을 기록하는 장면 △삼성화재 피트니스 서비스 '그래비티'로 제휴 운동 시설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역동적인 분위기로 담았다. 특히 도로반사경을 연출 요소로 활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고객 가까이에서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다.

두 편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 채널, 유튜브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여의도 버스환승 쉘터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장면 속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소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혜택을 지속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DB손보, 제3회 Dream Big Art Awards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DB손해보험과 DB월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미디어아트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제3회 Dream Big Art Awards /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Dream Big Art Awards / 미디어아트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발굴하고,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자유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들을 모집한다.

[이미지=DB손해보험]

참여를 원하는 국내 참가자들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사이트에 작품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구글폼 링크를 통하여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7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 17개 작품, 일반 부문 8개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작품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학생 부문 500만원, 일반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미디어 아트를 활성화하고 신생작가 발굴을 통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메세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진행되며 12월 중 발표 될 수상작은 ‘드림 빅 아트갤러리’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손보 "골프보험, 엑스골프에서 간편하게 가입하세요"

롯데손해보험이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을 포함한 엑스골프 회원은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은 △연습장 무료 및 할인권 △골프장 무료 발렛파킹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회원 혜택 △그린피 할인 등을 월 1만99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홀인원시 기념품 구입과 축하회, 기념식수 등 비용은 최대 200만원까지 실비 보장한다. 골프 중 상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쇼골프플레이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라운딩을 예약할 때 골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엑스골프에서 예약을 완료하고 화면 상단의 ‘홀인원 보험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롯데손보와 쇼골프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손보는 △IBK기업은행 △시그널플래너(해빗팩토리) △롯데카드 △로킷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제휴해 창의적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쇼골프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원더와 앨리스를 통해 다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회원수 112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국내외 제휴 골프장은 350여곳에 달한다. 쇼골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연습장인 ‘쇼골프 연습장’ 등 유관 비즈니스도 영위한다.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 기간 확대…최대 1년까지 장기 체류자·유학생도 가입 가능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의 보장 기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상품 가입 기간은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변경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명을 돌파했다. 월평균(2024년 기준) 15만명이 이용하는 셈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상품의 보장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해 단기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보험기간 3개월 이하 : 해외여행보험 / 보험기간 3개월 초과 : 해외N달살기보험)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는 개인맞춤형 최적가 설계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3개월 이하(분실제외/1개당 20만원 한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거나 이송이 필요할 때[상해·질병 사망/후유장해, 사고 구조/송환 비용] ▲비행기 지연[국내공항 출국 항공기 지연 손해(2~4시간)] ▲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배상 책임] ▲식중독·전염병에 걸렸을 때[식중독 입원, 특정 전염병 감염] ▲귀국해서 치료받을 때[국내 상해・질병 급여/비급여 의료비] ▲기타 나머지 보장[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납치] 중 내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가령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각각 30만 원을 보장(식중독은 2일 이상 입원시, 전염병은 진단 후 치료 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여행 당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이 늘어나면 보험 연장(보험 시작일로부터 최대 4개월/1년까지)도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험상품’에서 '해외여행보험'을 클릭하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험 가입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은 최소화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행의 정보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통해 손쉽게 추가 가능하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을 재가입하는 고객은 5%(3개월 이하 여행일 때)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빠르고 간편하다. 항공기 지연 손해 보장에 가입 후 알림을 신청하면 자체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항공편 지연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지연된 시간 동안 이용한 식·음료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여행 중 사고가 났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 납입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한도)를 돌려준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면서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보와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라면서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