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산부·아기보험 신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고지 임신 및 출산 관련 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수술비',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입원일당', '간편고지 태반조기박리 진단비' 3종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삼성화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사진=삼성화재]
해당 특약들은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질환 보장을 간편고지로 개발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력 임산부에게도 보다 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또 개발 및 산출 불가 영역으로 여겨졌던 간편고지형 임산부 위험률 산출 방법을 고안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수술비는 임신·출산질환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수술 받은 경우 수술 1회당 가입금액 지급하는 특약이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양막의 조기파열이나 조기진통으로 인해 수술 받거나 분만 중 사고 또는 산후기 합병증으로 수술 받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의 수술들을 보장한다.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입원일당은 임신 중 비정상 출혈이나 과다구토로 인해 입원하는 경우 등 임신 및 출산 관련 질환으로 4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4일째부터 입원 1일당 가입금액을 최대 120일 한도로 보장한다.
간편고지 태반조기박리 진단비는 태반조기박리로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태반조기박리는 태아가 분만된 후 태반이 분리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태아가 분만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경우를 말한다.
◆현대해상,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A등급’ 획득
현대해상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장회사(올해 987개사) 등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하고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은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A+,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기업의 ESG 관리체계 및 위험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것으로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상위 25% 내에 속한다.
현대해상은 인권, 안전·보건, 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공개하고, 친사회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이 1등급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은 외부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 이사회 등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 소통한 결과 1등급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환경 부문은 2021년 환경경영 방침 및 전략을 수립한 이후 점진적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근래 임직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향상된 ESG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해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창립 10주년 ‘디지털로 보험을 더 쉽게’ 기념 캠페인 진행
국내 유일 디지털생명보험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12월 말까지 대대적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로 보험을 더 쉽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13년 국내 최초 디지털보험회사로 설립돼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혁신을 꾀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지난 10년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된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업계 내에서 젊고 빠른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립 이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디지털생명보험시장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간의 도전과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내부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직접 개발한 가상의 모델을 광고에 적용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강태윤 대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디지털생명보험의 역사"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명보험의 가치와 혜택을 더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음 1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감사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 ‘바른보장서비스’로 내 보험 진단과 보험료 확인까지 완료하면 기프티콘(100% 당첨)과 추첨을 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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