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완전판매마스터’제도 시행
현대해상이 보험상품의 완전판매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하이플래너를 우대하고자 완전판매마스터 제도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 143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완전판매마스터는 직전 1년간 신계약 완전판매 100건 이상이면서 완전판매모니터링률 100% 달성하고, e모니터링 실시율도 100%달성하거나 보험상품 미스터리쇼핑에서 직전 반기 만점을 받은 하이플래너를 후보군으로 선발했다. 그 중에서 직전 1년간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 관련 제재이력이 없는 하이플래너를 엄선해 최종 선발했다.
[사진=현대해상]
완전판매마스터로 선정된 하이플래너는 신계약 인수시 심사우대 및 회사에서 부여한 완전판매마스터 심벌 디자인을 청약서류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이러한 특전은 완전판매마스터 선정 후 6개월간 부여된다.
윤민영 현대해상 CCO(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책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완전판매마스터 제도는 그동안 완전판매는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완전판매를 통해 건전한 매출을 달성하는 우수 하이플래너를 우대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는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고 밝혔다.
◆한화 금융계열사 LIFEPLUS, 디지털 미디어 전시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함께 제작한 인공지능(AI) 디지털 미디어를 6일부터 여의도 63빌딩 동편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LIFEPLUS가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나 유망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조명하는 ‘아트(ART)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고객의 삶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LIFEPLUS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사진=한화생명]
첫 번째 작가로는 ‘레픽 아나돌’이 선정됐다. 레픽 아나돌은 물감 대신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사용한 추상적이고 몽환적인 콘텐츠로 데이터 미학의 예술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63빌딩에 전시되는 콘텐츠의 제목은 'Machine Simulations: Life and Dreams - 희로애락'이다.
이는 한국인의 응축된 정서인 ‘희로애락’을 주제로 관련된 약 189만건의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재해석해 제작됐다. 디지털 미디어의 소재로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포함한 전 세계의 불꽃축제 데이터, 행복과 기쁨을 느낄 때의 뇌파를 측정한 신경 데이터, 한국음악 데이터 등이 사용됐다.
특히 50인치 TV 100대 규모의 압도적인 크기(가로 12m, 세로 5.4m)로 감동을 극대화했다. 스크린에서는 색색의 물감을 짜놓은 듯 진한 색소들이 폭죽처럼 터지며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유려한 영상과 고유한 음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심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achine Simulations: Life and Dreams - 희로애락'은 서울세계불꽃축제 관광객을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 '코대리' 오픈
NH농협생명이 보험챗봇 스타트업 '파인더스'와 합작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인슈어애드 챗봇서비스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라는 인격을 챗봇 서비스에 부여한 캐릭터다. 대리 직급을 달고 있는 30세의 젊은 MZ직원으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상품홍보 및 보험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코대리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챗봇 기능뿐만 아니라, 웹소설 형식으로 보험금 지급사례 등을 설명해주며 보험 니즈를 환기시키는 스토리형 챗봇 기능도 탑재했다.
해당 서비스는 농협생명 MZ직원의 젊은 아이디어로 시작돼 개발됐다. 대화형 챗봇기능은 20·30세대 MZ임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만든 8000여개 이상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졌다. AI 기술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고객 친화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생명은 내달 5일까지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코대리 별명 맞추기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코대리에 대한 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한삼인 홍삼선물세트 등 경품을 총 500명에게 지급한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MZ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화손보, ‘23년 대학생 봉사단’해단식 가져
한화손해보험이 5일 오후 서소문사옥 12층 대강당에서 38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보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4월말 발대식 후 MZ세대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5개월간 조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했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4회의 오프라인 캠페인과 200여개의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10개 조 중에 'Know! Feel! Change!'란 슬로건으로 여성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눈높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여대생 조가 우수활동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대학생 봉사단들도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성 문제, 기후 위기, 교통 안전, 반려동물 안전 양육,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했다”며 “회사도 적극적인 ESG 경영방침 아래 다양한 시각과 소리에 귀기울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