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장관표창 수상

현대해상은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지난 5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일·가정 양립과 남녀 고용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는 여성 고용목표 달성률 및 고용관리 개선계획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경력단절 없이 복직하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또 시차출퇴근제, 단축근로 등 유연근로제 활성화에 노력하며 자녀 양육을 보조하기 위해 자녀학자금, 보육수당, 자녀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PC-On/Off제, 생일근로면제, 건강검진휴가 부여 등 워라밸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과 남녀 고용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높게 평가 받으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는 “남녀고용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그간의 노력이 반영되어 기쁘다”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DB손보,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상향 및 최고등급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되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DB손보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였다.

[사진=DB손해보험]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DB손보가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최고등급으로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보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KB손해보험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KB손해보험]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을 지목했다.

KB손보는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2018년부터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인구감소는 미래와 직결되는 국가적 문제인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KB손보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