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요한 보장만 쏙쏙'...삼성화재, 내보험 DIY 서비스 오픈
'삼성화재다이렉트 착' 에서 내게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내보험 DIY'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보험 DIY'는 암보장부터 치아, 실손, 자녀, 운전자, 등 내게 필요한 보장 플랜만 직접 선택하여 한번에 가입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보험서비스다.
보험은 고객 스스로 가입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평소 익숙한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방식으로 원하는 플랜을 장바구니에 담아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였다.
특히 기존 보험상품이 많은 보장을 통합적으로 가입해야 해서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컸다면, '내보험 DIY'는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함으로써 필요한 부분만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제 보험시장도, 내게 꼭 필요한 보험을 스스로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보장만 가볍게 담는 내보험DIY는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 생명보험재단, 저소득·다문화 아동 교육격차 개선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모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다문화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기기를 지원하는 ‘생명숲 꿈이룸 교육’의 4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기기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및 학습 습관 형성을 도와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교육문화 지원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가정 내 학습 지도가 미비한 환경에 처한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학습 부진율 10배, 학업 중단율은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부진은 교육격차의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부적응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 저학년 시기의 맞춤형 교육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모집 및 운영을 통해 저소득·다문화 아동의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의 운영 기간은 2023년 3월~2025년 2월까지 총 24개월이며, 2023년 기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에게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전용 태블릿PC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진도 관리와 개인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이달 23일까지 나눔 플러스I-O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관당 최소 6명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발표는 12월 13일, 4기 사업은 2023년 3월 시작된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지원하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는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역량 전반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2022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교보교육재단이 10일 오후 3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22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고려하여 제한된 참석자만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참사람육성 부문 ‘오승훈’ 장성중학교 교사 ▲창의인재육성 부문 ‘문영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평생교육 부문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옥효진’ 송수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특별상' 수상자인 ‘김영식’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승훈 교사는 “학생들을 정성스런 마음으로 손잡아주면 언젠가는 각자의 길을 잘 찾아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교사의 길을 걸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자존과 품위를 지키며 살아 갈 수 있는 그런 학교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창의인재육성 대상 수상자인 문영호 교사는 “학습에 흥미가 없고 무기력했던 학생들이 창의교육과 발명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미래에 대해 꿈을 꾸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 수상자인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김동규 원장은 “교육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로, 나락한알은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꺽지 않는 곳이었고, 배우고 있는 사람의 기를 꺾지 않는 곳이었다”며, “모두가 서로 믿는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 숲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인 옥효진 교사는 “’학급화폐활동’이 아이들에게 살아갈 힘과 즐거움을 함께 줄 수 있었다는 것이 교사로서 꽤 보람찬 일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 동안 아이들을 위해 더욱더 애쓰며, 교사가 되었던 초심대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 특별상 수상자인 서울동부구치소 김영식 소장은 “교정기관도 사람을 바르게 변화시키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곳이기에 교육적 목표와 기능이 핵심이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여러 직업들의 교육적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교육의 외연이 사회곳곳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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