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교보생명, 현대해상, KB손보, 푸르덴셜생명, 하나손보, 라이나생명, AXA손보 外

성명주 승인 2022.09.20 17:58 의견 0

◆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 완료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우선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고객들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은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 자산 관리도 수월해졌다. 고객은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간단한 회원 가입만 마치면 누구든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도서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슈퍼 앱 오픈에 따라 오는 10월 신규 고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고객이 미션을 수행해 얻은 리워드를 모아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달 13일부터는 배우 곽동연을 모델로 한 영상 4종도 공개된다.

◆ 현대해상,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현대해상은 2022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점포영업관리 ▲자동차보험손해사정 ▲경영지원 ▲보험계리·수리 ▲IT ▲통계·데이터분석 ▲자산운용 총 7개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학위)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10월 4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1차(AI역량)면접·온라인 인성검사▷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3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는 9월 28일~29일 양일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2022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각 직무 별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B손보, 2022년 신입사원 공채

KB손해보험은 이달 20일부터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및 법인영업 ▲보상실무 ▲데이터 분석 ▲상품·계리·리스크 ▲일반보험 ▲회계·경영관리 ▲변호사 등 총 7개 부문이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5일 23시까지 KB손해보험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에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여 합리성과 공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전(全) 직무 보험·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며,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미국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PCU),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SQL개발자(SQLD) 등 각 직무별 자격 보유 시 우대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입사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 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12월 중 KB손해보험에 입사할 예정이다.

해당 직무의 역량 보유자를 KB손해보험 심사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입사 후 부서는 지원자의 역량 및 인력현황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 가능하다.

◆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19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푸르덴셜생명)

24회를 맞이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40팀의 장관상, 금상, 은상 수상자 학생과 지도교사 등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 간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능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사례를 비롯해, 대면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SNS와 메타버스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힌 사례까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례가 많았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 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장학금과는 별도로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는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에서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24년 동안 총 14만 명이 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만6000여 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됐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눔 가치를 실현한 총 630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 하나손보, 친환경 상품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기업의 ESG경영실천을 위한 친환경 상품으로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출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Save Money, Save the Earth’ (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적게 운행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보험료도 절감하고 지구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동차보험이다.

탄소 배출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한국의 1인당 연간 탄소배출량은 2020년 기준 11.66t으로 주요 국가 중 최상위권인데, 대형 승용차가 1만km 주행 시 배출하는 탄소량은 1.5t으로 매우 많은 양이며 1인당 연간 탄소 배출량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따라서 차량운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마이 플랜’, ‘에코마일 플랜’, ‘표준 플랜’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자의 주행거리 및 운전습관에 따라 최적의 상품 플랜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된 상품이며 하나손해보험앱에서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마이 플랜’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미리 할인 받는 상품이다. 차량 1대인 고객이 연간 5000km이하로 운전하면 25%~44%까지 선할인이 되고, 차량 2대 이상인 고객이 연간 5000km이하로 주행 시 33%~50%까지 선할인을 받을 수 있다. 즉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이거나 본인 소유 차량이 여러 대인 운전자라면 꼭 추천할만한 상품이다.

‘에코마일 플랜’은 매 월 운전한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결제하는 플랜이다. 가입대상은 현대차·기아 승용차 및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이며, 차량에 별도의 장치를 장착할 필요없이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서비스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이다. 보험사로 자동 전송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월 보험료가 산출되며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표준 플랜’은 연간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이미 낸 보험료를 환급받는 후할인 상품이다. 보험기간 만료 시 최종 주행거리를 등록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여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상품이며, 적게 탄 만큼 할인 폭이 커지기 때문에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손님의 가계 부담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탄소배출 감소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적게 타기 캠페인, 전기차 기부 캠페인, 숲 조성 캠페인과 같은 ESG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나생명, 생명나눔 주간 맞아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동참

라이나생명보험은 9월 둘째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 초록색으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을 실시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 동안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장기기증의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이 빛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그리고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의 81개 기관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39개 주요 명소 및 건물에서 초록빛을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경관 조명 설계 단계부터 이 같은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조명 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생명나눔의 기적을 응원하는 본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AXA손보, ‘나우비긴’과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최근 라이브 인터렉티브 헬스테인먼트 플랫폼 ‘나우비긴’과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나우비긴과 함께 선보인 ‘온라인 홈 헬스테인먼트 서비스’는 분야별 유명 강사의 수업 콘텐츠를 VOD 및 라이브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K팝 댄스, 요가 등 건강 콘텐츠부터 멘탈케어, 힐링 등 심리 상담 콘텐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건강 관리 콘텐츠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악사손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더모아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고객 인증 절차만 거치면 단기계약고객을 제외한 AXA보험상품 가입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보험업계 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악사손보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로 ‘온라인 홈 헬스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추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악사손보는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 가입 고객들을 위해 보약(Boyac)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복약 관리 기능, 걸음 수 목표 제공 등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목표 걸음 수 및 목표 복약률 달성 시 각각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두 개 목표 모두 달성 시 보험료 2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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