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크] 한화생명, 교보생명, 한화손보, 롯데손보, DGB생명, 에이스손보 外

성명주 승인 2022.09.19 16:02 의견 0

◆ '3년만에 돌아돈 불꽃축제'...한화생명, 티켓 이벤트 진행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8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본사 63빌딩 앞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골든티켓, 불꽃 유람선, 63특별석 초대권 등 추첨을 통해 총 750명(1인2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골든티켓과 불꽃 유람선 초대권은 ‘LIFEPLUS 트라이브’ 앱(App)에서 진행된다.

골든티켓은 눈 앞에서 생생하게 터지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 자리 티켓으로, 600명에게 증정하며 2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불꽃 유람선 이벤트는 저녁 만찬,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한강 유람선 위에서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초대권이다. 응모기간은 28일까지며, 5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63빌딩 앞마당에서는 ‘63특별석 시그니처 라운지’가 운영된다. 지상 주차장을 불꽃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시네마 컨셉으로 탈바꿈 시킨다. 시네마 컨셉에 맞게, 불꽃 관람석은 영화관 좌석처럼 꾸민다.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것은 저녁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영화관에 온 것처럼, ∆플레이 존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이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화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생 영화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라운지 초대권을,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 '가입단계 디지털 화'...교보생명, K-PASS 오픈

교보생명이 기존 보험가입 프로세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면서 심사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추가 보완 서류 제출 불편을 없애는 등 고객 편의 극대화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컨설턴트가 고객에 보험상품 제안 후 실제 청약하기 이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계약 전 알릴의무사항, 상세 질병 고지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심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K-PASS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 가입을 위한 사전 질의 과정을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보험계약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 고객에게는 가입 심사 과정에서의 시간과 절차를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가입 가능한 모든 상품과 특약 정보를 즉시 안내할 수 있다. 기존에는 언더라이터가 고지 정보를 확인 후 심사 매뉴얼에 따라 인수조건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최종 심사 결과 확인까지 일정 시간 소요가 불가피했다.

예를 들면 '허리 부담보' 3년이란 심사결과를 확인하려면 기본 질병 심사로는 평균 6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K-PASS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입가능여부와 가입조건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객이 잘못된 정보를 컨설턴트에 줄 경우 청약 후 서류를 보완하거나 이미 청약서에 사인한 사항에 대해 '청약 후 승낙 거절', '가입 조건 변경' 등의 사례도 앞으로는 찾아 보기 힘들어졌다.

교보생명은 이번 K-PASS 도입으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이 7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도와 함께 정확도도 높아졌다. K-PASS는 기존 질병 심사 매뉴얼 시스템에서 다루던 571개의 질병 정보를 3만6600개로 확대했다. 병명·치료시기·치료기간·치료내용·부위·현재상태 등 질병별 질의와 답변을 최신 심사 기준에 따라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현재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보험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약 내용 변경 없는 완전 가입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업무 프로세스 관련 디지털 혁신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손보,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한화손해보험 대전 지역 재난봉사단 13명은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대전광역시 서구청이 추천한 도마 1, 2동 7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반송동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과 형광등도 교체했다. 오는 11월에는 대구광역시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가 지역 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다.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노후된 시설을 보완하며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이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롯데손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상품 리뉴얼

롯데손해보험은 주력 건강보험 및 자녀보험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1종의 보험상품을 개정‧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우선 주력 건강보험과 자녀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맞춤형 면역 항암약물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추가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이달부터 종합건강보험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포우먼)과 let:play 자녀보험 (도담도담·토닥토닥)에 가입할 경우 해당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 및 간병인 관련 담보도 강화됐다.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자녀보험의 경우 상해입원비·질병입원비 담보를 새롭게 담았다.

아울러 기존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에서 보장해온 상해중환자실입원비·질병중환자실 입원비 담보를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에도 탑재했다. 총 10종의 보험서비스(상품)에서 운영 중인 간병인 사용 상해·질병입원비 담보는 갱신주기를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의 경우 기존에 비갱신형 담보에 운영 중이던 보험료납입면제 제도를 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도 확대하여 운영한다. 해당 제도를 통해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와 일반암·유사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 시 갱신형 담보에 대한 보험료도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유병력자 고객을 위한 간편건강보험 역시 신규 담보를 탑재했다. 간편 355 건강보험은 계속주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중증환자(뇌혈관·심장질환) 산정특례 진단비, 상해·질병 입원비, 상해·질병 중환자실 입원비를 추가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속적인 고객 니즈 발굴 및 적극적인 수용을 바탕으로 한 장기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쌓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와 현장의 요구를 보험상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DGB생명,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성황리 종료

DGB생명보험은 17일 열린 ‘2022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이하 ‘생명사랑 밤길걷기’)’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DGB생명보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으나, 다행히도 올해는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정해진 코스를 걷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참여한 약 3000여명의 시민이 17일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10.9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10.9라는 숫자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하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인류의 자살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많은 시민들의 걷기가 진행좼다.

DGB생명은 생명의 존엄과 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대구지역 메인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 전달하고, 향후 행사 진행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다행히도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된 이번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DGB생명이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생명존중 운동에 앞장설 것이며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과 사회공헌 실천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스손보, 대학생 인턴십 제 4기 참가자 모집

에이스손해보험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 제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에이스손해보험)

처브 커리어 드림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 인재들에게 글로벌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턴직원들은 언제든지 내부채용기회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1~3기 수료자 중 약 절반가량이 정규직 등으로 전환되어 보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는 △재무회계 △IT 개발 △앱마케팅 △영업지원 △기업보험 언더라이팅 △손해사정 등 6개 부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0월 3일까지 에이스손해보험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인터뷰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합격자는 입사 후 1주일간의 입문교육을 거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글로벌 보험사의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 기수 인턴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들에게는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등 자기개발에 쓸 수 있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장학금이 급여와 별도로 지급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매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의 역량과 커리어를 개발하는 것은 기업에게도 보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세계 최대 상장 손해보험사 처브그룹의 일원인 에이스손해보험에서의 인턴십이 미래 보험 인재들에게 글로벌 보험산업의 트렌드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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